https://youtu.be/jg5NlNWDFuo?si=dB4w9NUW855ViU_t
인도나 도로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공유 킥보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데요.
골목길에 쓰러져 있던 킥보드 때문에 사고가 난 차주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어두운 밤 좁은 골목길, 행인이 도로변에 세워진 전동 킥보드를 타면서 장난을 치는데요.
킥보드가 차도 방향으로 쓰러지자 그대로 버려두고 자리를 떠납니다.
잠시 후 좌회전을 하던 차량이 길에 쓰러져 있던 킥보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마는데요.
킥보드가 바퀴에 걸리면서 차량은 파손됐고요.
차주는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전동 킥보드 업체에서는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이고요.
킥보드를 쓰러뜨린 사람의 인적사항도 확인되지 않기 때문이라는데요.
현재로선 어쩔 수 없이 자차보험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박선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759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