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노조조끼 사건 용역직원 탓으로 돌림
3,302 24
2025.12.11 21:10
3,302 24
롯데백화점 “손님 그런 복장 출입 안 됩니다, ‘노조 조끼’ 벗으세요”


이김 사무장은 한겨레에 “백화점 쪽의 말은 ‘이런 복장으로는 출입할 수 없는게 우리 규정’이라며 ‘주변 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5~10분 실랑이를 하다가 몇 명은 밥도 못 먹고 먼저 자리를 떠야 했고, 보안요원들이 간 뒤에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브이아이피(VIP)를 위한 공간도 아니고 식당에서, 어떤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조끼를 입었다고, 이런 취급을 하는 것은 기업의 노동조합과 노동자에 대한 혐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롯데백화점 쪽은 “보안요원이 불편 사항이 생길 수도 있어 조끼를 벗어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다. 백화점 차원의 복장에 관한 별도 규정은 없다”며 “불편함을 느낀 고객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논란의 책임을 용역업체 소속인 보안요원에게 넘긴 셈이다. 백화점 쪽은 “출입 규정 매뉴얼을 재정립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8097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76 12.11 20,4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7,4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8,6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4,6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32 기사/뉴스 "당장 1억 어디서 구하나" 무너진 꿈...왕숙, 사전청약 30% '계약 포기' 19:04 81
397231 기사/뉴스 '순혈주의'는 옛말…태극마크 경계 허물다 19:03 69
397230 기사/뉴스 尹 "국익 위해 아니라고 잡아뗄 수도 있어… 팩트는 기자들이 취재하는 것" 19:03 45
397229 기사/뉴스 '암투병 끝 별세' 경비반장...모금 입주민들 "11년 지켜줘 감사했습니다" 7 19:00 594
397228 기사/뉴스 [단독] 쿠팡, '유출 악용' 보안키 직원 퇴사 10개월 뒤에야 회수 2 19:00 184
397227 기사/뉴스 [단독]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만 40세부터 받는다 8 18:59 660
397226 기사/뉴스 평택 도심서 '말 두 마리' 질주 … 20분간 활보 소동 3 18:55 421
397225 기사/뉴스 [속보] 서귀포 인근 상선서 선원 5명 해상으로 추락…헬기로 전원구조 17 18:49 804
397224 기사/뉴스 '언론사 단전·단수' 혐의 이상민, 1월 중 재판 마무리…이르면 2월 선고(종합) 18:47 110
397223 기사/뉴스 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18:46 354
397222 기사/뉴스 MBC, 총체적 난국 됐다…박나래·키 논란 터진 예능판→'시청률 꼴찌' 낙인찍힌 드라마국 [TEN스타필드] 6 18:46 615
397221 기사/뉴스 10·15 규제에도…경기 아파트 15억 ‘방어선’ 뚫렸다 18:44 278
397220 기사/뉴스 규제 안 먹히는 서울 아파트값 7 18:43 1,395
397219 기사/뉴스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 공무원 부부가 현지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며 ‘국위선양’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 18:29 2,781
397218 기사/뉴스 로비 발뺀 윤영호 "일면식 없는데 금품제공 말 안돼…진술 안해"(종합) 17 18:26 856
397217 기사/뉴스 '암 확률 90%' 희귀 유전자 남성 정자 기증…197명 출산 어쩌나 96 18:15 12,975
397216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김주현에 헌법재판관 추천 받고 하루 만에 지명..."새정부 지명 막고자 부실 검증" 6 18:10 922
397215 기사/뉴스 [속보] 서귀포 남쪽 해상 추락 상선 선원 4명 구조 9 18:10 833
397214 기사/뉴스 [단독] 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토 10 18:07 875
397213 기사/뉴스 [속보] '통일교 금품 의혹' 윤영호 "일면식 없고 그런 진술한 적 없다" 44 17:57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