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롯데, ‘2년 연속 최다안타’ 레이예스와 재계약…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
806 6
2025.12.11 20:50
806 6
znGvBF

롯데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빅터 레이예스(가운데)는 재계약, 엘빈 로드리게스(왼쪽)와 제레미 비슬리는 신규 외국인 선수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롯데는 11일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1)와 최대 140만 달러(연봉 120만·옵션 20만)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후 레이예스는 “내년에는 팬들에게 팀 성적을 선물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2명과 계약 소식 또한 이날 발표했다. 엘빈 로드리게스(27·도미니카공화국), 제레미 비슬리(30·미국)이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이들 2명 영입에 신규 외국인 선수 계약 상한액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둘은 “한국야구에 빠르게 적응해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100% 이상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둘 모두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했다. 로드리게스는 최고 시속 157㎞를 뿌리는 우완으로,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 또한 다양하게 갖췄다. 그는 LA 에인절스, 야쿠르트 스왈로즈 등을 거쳤다. NPB 통산 성적은 39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ERA) 2.77, 이닝당출루허용(WHIP) 1.26이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로드리게스는 디셉션(공을 감추는 동작)과 직구 구위가 좋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고, 볼넷을 잘 허용하지 않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iGmncu

엘빈 로드리게스(왼쪽)와 제레미 비슬리가 롯데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비슬리는 최고 158㎞를 뿌리는 우완으로, 슬라이더를 비롯해 횡 변화구 구사에 능하다. 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한신 타이거스 등을 거쳤다. 그는 올 시즌 한신에서 15경기에 등판해 5승4패, ERA 3.38, WHIP 1.14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박 단장은 “비슬리는 올 시즌 한신에서 경기 운영 능력을 증명했다. 땅볼 타구 유도 비율이 높고, 장타를 억제할 수 있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만 남았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출신 우완 교야마 마사야(27)가 내년부터 롯데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롯데는 교야마를 비롯해 여러 후보를 검토했는데, 아직 영입 확정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김현세 기자 


https://v.daum.net/v/2025121119473822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55 12.11 21,0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0,0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0,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870 유머 남자들이 성범죄에 중립 기어 박는다를 외치는 이유 ㅇㅇ 1 15:11 256
2929869 이슈 타이거즈 저마이 존스 WBC 한국 국가대표 참가 희망.gif 2 15:09 283
2929868 이슈 워킹맘이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다 근데 이제 육아와 학습의 고수를 곁들인 6 15:08 736
2929867 이슈 메가커피 신메뉴🍟🥤 12 15:06 1,445
2929866 유머 하늘에서 떨어지는 푸른 유성을 보고 놀라서 쳐다보는 포르투갈 오리들 5 15:05 909
2929865 유머 나 때문에 여직원 또 회사 그만뒀대.. 14 15:05 2,302
2929864 이슈 과학 발전 속도가 사람들 상상력을 못따라가는거 같아 1 15:04 590
2929863 이슈 기묘한이야기(스띵) 걔가 발매한 노래라고? 한다는 작년 빌보드 역주행 곡 2 15:04 375
2929862 이슈 머라이어 캐리가 24살때 발매한 노래 . jpg 10 15:04 521
2929861 기사/뉴스 피해자 십수 명인데…2년째 성폭력 목사 처벌 안 하는 감리회 15:02 289
2929860 기사/뉴스 "집에 있는 은팔찌·귀걸이, 지금 팔아야 하나"…사상 최고치 찍은 은값 '급락 경고' 2 14:59 789
2929859 이슈 ?? : 뭐야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5 14:55 929
2929858 이슈 오늘도 결혼식 사회본 방탄소년단 진 21 14:55 2,351
2929857 기사/뉴스 "저희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예요 고객님?" 가스 새는 보일러 항의하자 '막말' 35 14:54 2,315
2929856 기사/뉴스 멤버십 결제카드 지웠는데…“쿠팡, 다른 카드로 결제 시도” 23 14:53 2,190
2929855 유머 또 기가막힌거 낋여 온 개그맨 두명 12 14:52 1,795
2929854 유머 18년전 소녀시대 : 저 살만큼 다 살았거든요? 25 14:51 2,687
2929853 유머 벽지도배를 우습게 본 사람의 최후 18 14:51 2,556
2929852 이슈 (핫게 반박) 모두가 인정할 아이유 타이틀곡 1등은 이곡 14 14:51 670
2929851 유머 😮😲 - 이 임티 그 자체인 오늘자 카리나 ㅋㅋㅋㅋ 8 14:50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