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롯데, ‘2년 연속 최다안타’ 레이예스와 재계약…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
835 6
2025.12.11 20:50
835 6
znGvBF

롯데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빅터 레이예스(가운데)는 재계약, 엘빈 로드리게스(왼쪽)와 제레미 비슬리는 신규 외국인 선수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롯데는 11일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1)와 최대 140만 달러(연봉 120만·옵션 20만)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후 레이예스는 “내년에는 팬들에게 팀 성적을 선물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2명과 계약 소식 또한 이날 발표했다. 엘빈 로드리게스(27·도미니카공화국), 제레미 비슬리(30·미국)이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이들 2명 영입에 신규 외국인 선수 계약 상한액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둘은 “한국야구에 빠르게 적응해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100% 이상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둘 모두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했다. 로드리게스는 최고 시속 157㎞를 뿌리는 우완으로,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 또한 다양하게 갖췄다. 그는 LA 에인절스, 야쿠르트 스왈로즈 등을 거쳤다. NPB 통산 성적은 39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ERA) 2.77, 이닝당출루허용(WHIP) 1.26이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로드리게스는 디셉션(공을 감추는 동작)과 직구 구위가 좋다.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고, 볼넷을 잘 허용하지 않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iGmncu

엘빈 로드리게스(왼쪽)와 제레미 비슬리가 롯데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비슬리는 최고 158㎞를 뿌리는 우완으로, 슬라이더를 비롯해 횡 변화구 구사에 능하다. 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한신 타이거스 등을 거쳤다. 그는 올 시즌 한신에서 15경기에 등판해 5승4패, ERA 3.38, WHIP 1.14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박 단장은 “비슬리는 올 시즌 한신에서 경기 운영 능력을 증명했다. 땅볼 타구 유도 비율이 높고, 장타를 억제할 수 있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만 남았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출신 우완 교야마 마사야(27)가 내년부터 롯데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롯데는 교야마를 비롯해 여러 후보를 검토했는데, 아직 영입 확정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김현세 기자 


https://v.daum.net/v/2025121119473822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265 00:05 2,3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6,9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414 기사/뉴스 조진세 辛나는 집 공개 "아침부터 매운 떡볶이+불라면" ('미우새')[종합] 6 01:55 2,904
397413 기사/뉴스 우주소녀 다영, 12kg 빼더니 뼈말라 몸매…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사당귀) 4 01:52 4,825
397412 기사/뉴스 "E컵 처음 본다" 이이경 메시지 사라졌다…폭로자 DM대화서 '전송 취소' 의혹 98 01:27 23,232
397411 기사/뉴스 “요즘 5만원 내면 욕먹죠…” 축의금 평균 처음 10만원 넘었다 96 00:31 5,951
397410 기사/뉴스 전동 킥보드에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크게 다친 30대 여성이 의식을 되찾았으나 현재 기억 상실 상태 14 00:04 3,160
397409 기사/뉴스 "책갈피에 달러 숨기면 된다 알려준셈"...이대통령 질타받은 이학재 반박 39 12.14 3,873
397408 기사/뉴스 "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3 12.14 1,926
397407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목숨 뺏은 만취 운전자 "우리도 힘들다"...누리꾼 '분노' 16 12.14 1,661
397406 기사/뉴스 "총격범에 달려들어 총 빼앗았다"...영웅이 막은 호주 총기난사 참사 8 12.14 2,759
397405 기사/뉴스 ‘제2의 이학재 될까’…업무보고 생중계에 공포감 떠는 공직사회 654 12.14 40,010
397404 기사/뉴스 양육비 안 준 부모 237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3 12.14 1,181
397403 기사/뉴스 ‘일자리 밖 2030’ 160만 명 육박…30대 큰 폭 증가 9 12.14 1,468
397402 기사/뉴스 "페트병 라벨 애써 떼 버렸는데"…백지화 검토하는 이유 13 12.14 4,936
397401 기사/뉴스 '빌라 포비아'에 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 MZ가 아파트 매매시장 큰 손 11 12.14 2,268
397400 기사/뉴스 육군사관학교 '사슴 생도'의 1시간 탈영 소동 14 12.14 4,413
397399 기사/뉴스 ‘17일 남았다’ 이제 쓰레기 못버린다?…직매립 금지 코앞, 종량제봉투값 인상 우려 커져 15 12.14 2,620
397398 기사/뉴스 호주 본다이 비치 총격 테러로 11명 사망… "유대인 겨냥" 1 12.14 2,158
397397 기사/뉴스 '성매매, 비싸서 안한다' 남친 발언 찜찜…"더러워서 안하는 게 아녔어?" 29 12.14 4,496
397396 기사/뉴스 "한 달 수돗물 40톤 써"...'구더기 덮인 아내' 방치한 부사관, 왜? 37 12.14 5,719
397395 기사/뉴스 우리나라에는 2개의 베이비 박스(영아 임시 보호함)와 1개의 라이프 가든(행복드림센터)이 있다. 2 12.14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