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문형배 “1년째 내란 선고 하나도 없어···법원이 불신 자초했다” 사법부에 쓴소리
1,403 18
2025.12.11 20:40
1,403 18
...

문 전 대행은 3년에 걸쳐 대법관 8명을 증원하자고 제안했다. 개정법이 시행되고 1년이 지난 다음 4명을 먼저 늘리고, 이로부터 2년 뒤에 다시 4명 늘려 대법원을 연합부 2개와 소부 4개, 상고심사부 1개 체제로 바꾸자는 주장이다. 이어 “3년이라는 시간을 둔 이유는 청사를 확보하고, 연합부 구성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데 최소한 그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3년 뒤면 총선도 한 번 거치기 때문에 야당도 사법부 구성에 관여할 기회를 갖는 게 이 제도의 수용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에 대해선 “설치 자체가 문제”라거나 “형법보다 위에 있는 이상한 법”이라는 비판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문 전 대행은 내란 재판만 전담으로 담당할 법관을 외부에서 고르는 게 부적절하다면서도 “(특별재판부가 위헌인지 따지려면) 결국 예외적 정당성이 인정되느냐의 문제인데, 지금은 그런 정당성을 긍정하기 좋은 사정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내란 사건이 단 한 사건도 선고되지 않은 건 문제이고, 더욱이 (해당 재판부는) 구속기간을 날로 계산하는 확고한 관행을 깨고 우두머리 사건에서 변경을 적용해 국민 불신을 자초했다”며 “법원이 신속하게 이 사건을 처리해서 특별법 제정의 계기를 없애는 게 왕도”라고 말했다.


https://naver.me/GwSYnouF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03 12.15 20,4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102 이슈 변우석 디스커버리 𝟮𝟱𝙁𝙒 밀포드 베르텍스 다운 화보 1 17:13 62
2933101 기사/뉴스 [단독]통일교 천정궁 압수수색하고도 한학자 280억원·시계 확보 안 한 경찰···왜? 1 17:13 95
2933100 이슈 개봉 당시에 호불호 엄청 났지만 재밌게 본 사람은 극호라는 한국 영화........jpg 10 17:10 1,053
2933099 이슈 원덬만 몰랐나 싶은 생수가 유료인 디저트카페.jpg 30 17:08 2,622
2933098 이슈 피치포크에서 무려 10점 만점에 8점 준 걸그룹 데뷔 앨범...jpg 17:08 515
2933097 이슈 박보검 오메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5 17:08 556
2933096 이슈 이번주 빌보드 핫100 차트 근황 6 17:06 740
2933095 이슈 공화정 시절 로마인들은 어디서든 정치토론을 했대.jpg 6 17:04 917
2933094 이슈 <흑백요리사2> 재도전 2인 20 17:03 3,330
293309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The 1st EP Album 'ALLDAY PROJECT' LIMITED EDITION - LAPTOP CUSHION 17:02 164
2933092 기사/뉴스 김건희 측근 이종호, 징역 4년 구형에 발끈..."특검에 '김 여사에 3억 줬다' 진술까지 했는데" 6 17:02 507
2933091 이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지금 공개. 15 17:00 1,586
2933090 이슈 내년에 마흔인데 아이돌 역할 도전했다는 배우 31 16:59 3,219
2933089 이슈 2015 비스트 일하러가야돼 사건 (feat.구대영) 9 16:57 721
2933088 유머 자기 직업 한마디로 표현하기.blind 44 16:57 2,376
2933087 기사/뉴스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정부의 재개발 방해 못 참아···손배 청구할 것” 32 16:57 888
2933086 유머 길 잃었던 양 찾아서 데려가는 양치기 개 캉갈 3 16:55 829
2933085 기사/뉴스 "포크로 방문 열려고"…폭력 피하려 창틀에 숨은 女, 남친이 창문 열어 떨어져 사망 26 16:54 2,167
2933084 기사/뉴스 쇼헤이, 개인전 열었다…이영자→송은이까지 '직접 관람' 9 16:53 1,630
2933083 이슈 일본에 진출한 두바이쫀득쿠키 34 16:53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