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문형배 “1년째 내란 선고 하나도 없어···법원이 불신 자초했다” 사법부에 쓴소리
1,376 18
2025.12.11 20:40
1,376 18
...

문 전 대행은 3년에 걸쳐 대법관 8명을 증원하자고 제안했다. 개정법이 시행되고 1년이 지난 다음 4명을 먼저 늘리고, 이로부터 2년 뒤에 다시 4명 늘려 대법원을 연합부 2개와 소부 4개, 상고심사부 1개 체제로 바꾸자는 주장이다. 이어 “3년이라는 시간을 둔 이유는 청사를 확보하고, 연합부 구성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데 최소한 그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3년 뒤면 총선도 한 번 거치기 때문에 야당도 사법부 구성에 관여할 기회를 갖는 게 이 제도의 수용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에 대해선 “설치 자체가 문제”라거나 “형법보다 위에 있는 이상한 법”이라는 비판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문 전 대행은 내란 재판만 전담으로 담당할 법관을 외부에서 고르는 게 부적절하다면서도 “(특별재판부가 위헌인지 따지려면) 결국 예외적 정당성이 인정되느냐의 문제인데, 지금은 그런 정당성을 긍정하기 좋은 사정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내란 사건이 단 한 사건도 선고되지 않은 건 문제이고, 더욱이 (해당 재판부는) 구속기간을 날로 계산하는 확고한 관행을 깨고 우두머리 사건에서 변경을 적용해 국민 불신을 자초했다”며 “법원이 신속하게 이 사건을 처리해서 특별법 제정의 계기를 없애는 게 왕도”라고 말했다.


https://naver.me/GwSYnouF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14 00:05 7,4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5,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771 이슈 2026 히츠투하츠 Hearts2Hearts FANMEETING <HEARTS 2 HOUSE> 14:05 74
2931770 기사/뉴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영화 ‘하얼빈’과 비교해 14kg 증량” 14:04 154
2931769 이슈 걸프지역 절대 왕정 국가 여성들의 대학 진학률 14:04 136
2931768 기사/뉴스 [속보]할리우드 거장 로브 라이너 감독 부부, '약물중독' 아들에게 살해당해…"충격 비극"[해외이슈](종합) 14:04 312
2931767 이슈 포토이즘 X 정용화 프레임 오픈 14:04 46
2931766 유머 바빠서 vs 귀찮아서 14:02 239
2931765 이슈 SK하이닉스 내부 보고서에서 범용 D램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함 1 14:02 358
2931764 이슈 올데프 우찬 영서 쇼츠 업로드 - ᴍᴇ 🎵 14:02 53
2931763 이슈 아이브 서포트 관련 안내 (이제 조공 안받는다고 함) 21 14:01 1,286
2931762 기사/뉴스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사적인 소회 자제하고파” 1 14:01 170
2931761 기사/뉴스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교통허브로 재탄생…2031년 완공 목표 3 14:01 146
2931760 이슈 어제자 뮤직뱅크 재팬에서 안경쓴애 누구냐고 반응터졌던 아이돌 14:01 388
2931759 이슈 뉴진스 베몬 알파드라이브원 나하은 다음은? 내방 오디션 현장 공개! l EP.5 14:01 110
2931758 이슈 "오메~ 사장니임~~~~" 무명 시절부터 매년 찾는 제3의 고향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고터를 마비시킨 가인이 인기 🤣 대박이어라 | 가인로그여라 💗 1 14:00 134
2931757 이슈 남편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 카니.jpg 15 13:59 1,579
2931756 이슈 남아공 감독 커리어 수준.jpg 1 13:59 410
2931755 유머 아정당 의미 알고 있던 사람? 6 13:58 806
2931754 이슈 루브르 박물관, 내년부터 비EU 관람객 입장료 45% 인상 26 13:55 906
2931753 유머 퀴리퀴리 논다는 마리 퀴리 가족의 유전자 5 13:55 776
2931752 기사/뉴스 [단독] 정부, 1월초 중국서 ‘K팝 콘서트’ 개최 추진…한한령 해제 초읽기 82 13:54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