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11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제42회 세진음악회 ‘회복과 화해의 하모니’ 무대에 소망교도소 소망합창단 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호중은 소망교도소 소망합창단 자격으로 이날 무대에 섰다. 별도의 독무대는 없었고 ‘문어의 꿈’ ‘만유의 하나님’ 등 3곡을 포함해 앙코르 곡까지 총 4곡, 약 20분간 무대를 펼쳤다.
김호중은 소망교도소 소망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합창을 이어갔다. 김호중이 소망교도소 소망합창단에 소속돼 있는 것 또한 처음 알려진 일이다.
김호중은 이날 무대 위에서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객석에는 기존 김호중 팬덤인 아리스뿐 아니라 다른 일반 관람객들 또한 이들의 무대에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다.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직접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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