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민관 합동 점검 결과 28건의 규정위반 사항을 포함해 120건의 보완 필요사항을 통보받은 서울시가 "올해 안에 조치를 마치고 내년 1월 중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대해 "한강버스 운영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최우선 가치"라며, "한강버스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교통과 여가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완 필요사항 120건 중 운항 안전과 직접 관련이 있는 75건은 12월 말까지 모두 조치 완료, 32건은 내년 상반기 중 조치하고, 나머지 13건은 추후 검토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중 한남대교 북단, 압구정에서 잠실을 오가는 구간의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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