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암 걸린 어머니 병간호 못 가게 막아 "....' 직장 내 괴롭힘'한국지방세연구원 징계(직원 사망함)
3,311 36
2025.12.11 19:54
3,311 36

https://youtu.be/Vuv6oU0MRw8

【 앵커멘트 】취업준비생이 선망하는 공공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20대 직원이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암에 걸린 어머니 병간호도 가지 못하게 막았다고 하는데요. 노동 당국이 가해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지시했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행정안전부 산하에 있는 한국지방세연구원입니다.


  지난 9월, 이곳에서 근무하던 20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었습니다.


  A 씨는 2023년 입사 이후 동료 직원 5명으로부터 수시로 괴롭힘을 당해 왔습니다.


  특히 부서장 B 씨는 야근 중이던 A 씨를 술자리로 불러내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언행이 알려지자 오히려 A 씨에게 자필 시말서를 쓰도록 강요했습니다.


  심지어 A 씨가 암에 걸린 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신청한 연차 사용도 거부했습니다.


인터뷰 : 최충운 / 서울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장

"사업장에 막대한 지장을 줄 만큼 중대한 사안도 아니었고, 대체자를 통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차 사용을 거부했기 때문에…."


  참다못한 A 씨가 회사에 괴롭힘 피해 사실을 세 차례나 알렸지만,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한범수 / 기자

"A 씨 사후, 노동 당국은 특별근로감독을 벌여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습니다. 당국은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지시하고, 과태료도 부과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55 12.11 21,0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0,0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0,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872 정보 *성폭력 피해자 탄원서 제출 2개 15:13 154
2929871 이슈 트와이스 지효느낌 나는 최근 바다 1 15:12 578
2929870 유머 남자들이 성범죄에 중립 기어 박는다를 외치는 이유 ㅇㅇ 12 15:11 852
2929869 이슈 타이거즈 저마이 존스 WBC 한국 국가대표 참가 희망.gif 6 15:09 440
2929868 이슈 워킹맘이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다 근데 이제 육아와 학습의 고수를 곁들인 9 15:08 1,099
2929867 이슈 메가커피 신메뉴🍟🥤 14 15:06 1,864
2929866 유머 하늘에서 떨어지는 푸른 유성을 보고 놀라서 쳐다보는 포르투갈 오리들 5 15:05 1,130
2929865 유머 나 때문에 여직원 또 회사 그만뒀대.. 14 15:05 3,061
2929864 이슈 과학 발전 속도가 사람들 상상력을 못따라가는거 같아 1 15:04 727
2929863 이슈 기묘한이야기(스띵) 걔가 발매한 노래라고? 한다는 작년 빌보드 역주행 곡 4 15:04 494
2929862 이슈 머라이어 캐리가 24살때 발매한 노래 . jpg 11 15:04 684
2929861 기사/뉴스 피해자 십수 명인데…2년째 성폭력 목사 처벌 안 하는 감리회 15:02 329
2929860 기사/뉴스 "집에 있는 은팔찌·귀걸이, 지금 팔아야 하나"…사상 최고치 찍은 은값 '급락 경고' 2 14:59 888
2929859 이슈 ?? : 뭐야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5 14:55 980
2929858 이슈 오늘도 결혼식 사회본 방탄소년단 진 22 14:55 2,624
2929857 기사/뉴스 "저희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예요 고객님?" 가스 새는 보일러 항의하자 '막말' 37 14:54 2,496
2929856 기사/뉴스 멤버십 결제카드 지웠는데…“쿠팡, 다른 카드로 결제 시도” 24 14:53 2,384
2929855 유머 또 기가막힌거 낋여 온 개그맨 두명 16 14:52 1,993
2929854 유머 18년전 소녀시대 : 저 살만큼 다 살았거든요? 26 14:51 3,027
2929853 유머 벽지도배를 우습게 본 사람의 최후 18 14:51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