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문형배 "계엄 1년‥선고는 한 건도 없어" 사법부 '직격'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현장영상]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703

https://youtu.be/OMAhe3PVuQA?si=LduvDVVyjZ9ND4vp




문형배/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재판의 독립 없이 사법부가 운영될 수 없듯이, 재판의 독립만으로 사법부가 굴러갈 수도 없습니다. 재판의 독립, 재판의 신뢰 양 수레바퀴로 사법부는 굴러간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런 관점에서 돌이켜보면 비상계엄이 12월 3일 선포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내란사건 단 한 사건도 선고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구속기간을 날로 계산해 온 확고한 관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으로 계산했고 그 변경을 내란우두머리 사건에서 적용했다는 것은 국민의 불신을 자초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내란 재판은 신속하게 선고를 하고 그다음 법원이 기타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해서 분위기를 차분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 뒤에야 이 제도 개선이 차분하게 논의되는 것이지 휴먼 에러와 시스템 에러를 섞어놓은 상태에서는 제도 개선이 제대로 논의될 수 없다, 분리시키는 게 좋겠다 그런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법원에서도 좀 전향적인 조치를 논의만 할 게 아니라 실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쟁점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서 언급을 생략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로젠택배 물류센터서 하청 근로자 사망…후진 화물차에 부딪혀
    • 14:21
    • 조회 19
    • 기사/뉴스
    •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신상정보 공개 종료
    • 14:20
    • 조회 54
    • 기사/뉴스
    • 고환율 영향으로 서학개미 순매수 금액 한 주 전 대비 77% 감소
    • 14:12
    • 조회 287
    • 기사/뉴스
    2
    • 이학재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하면 공항 마비…사퇴 생각 안해"
    • 14:09
    • 조회 845
    • 기사/뉴스
    19
    • "왠지 될 것 같다" 했는데 진짜 됐다…복권 21억 당첨
    • 14:06
    • 조회 2447
    • 기사/뉴스
    48
    • 해수부 이전에 '엑소더스' 우려했는데…되레 전입 희망 늘어
    • 14:05
    • 조회 1014
    • 기사/뉴스
    9
    • 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 전말
    • 13:59
    • 조회 19305
    • 기사/뉴스
    272
    • 오늘자 김다미 제작보고회.jpg
    • 13:48
    • 조회 3367
    • 기사/뉴스
    34
    • [공식] 하다하다 엄마와 함께 하는 연애프로 나온다…'합숙 맞선'
    • 13:44
    • 조회 2032
    • 기사/뉴스
    36
    • [단독]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
    • 13:43
    • 조회 1000
    • 기사/뉴스
    30
    • 장성군,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
    • 13:35
    • 조회 391
    • 기사/뉴스
    2
    • [단독]유키스 신수현 신보에 하이키 휘서 피처링…메인보컬의 만남 기대
    • 13:32
    • 조회 243
    • 기사/뉴스
    • [단독]"일매출 1억, 25년째 난공불락" 잠실야구장 편의점 새주인 경쟁
    • 13:29
    • 조회 2537
    • 기사/뉴스
    22
    • “딴 남자와 통화해?”…여친 흉기로 살해한 20대, 징역 28년 확정
    • 13:22
    • 조회 1462
    • 기사/뉴스
    18
    • 신천지 고양 종교시설 무산… 타 지역도 영향 받나
    • 13:22
    • 조회 1114
    • 기사/뉴스
    5
    • [단독] 정부, 非수도권에 박물관·공연장 만드는 지자체에 사업비 50~60% 지원
    • 13:20
    • 조회 603
    • 기사/뉴스
    4
    • "나이키 신발 민망해서 못 신겠다"…40대 직장인의 탄식 ['영포티' 세대전쟁]
    • 13:19
    • 조회 28730
    • 기사/뉴스
    430
    • [中日 충돌] 홍콩·마카오 공연도 불투명…K팝 아이돌, 한일령 위기 돌파할까
    • 13:08
    • 조회 720
    • 기사/뉴스
    10
    • ‘러닝 열풍’ 한국인 하루에 만보 걸어 세계 2위...가장 많이 걸은 나라는
    • 13:07
    • 조회 2835
    • 기사/뉴스
    37
    • 목숨 걸고 ‘중국의 위구르 인권 탄압’ 알렸는데···미국은 그를 구금했다 [시스루피플]
    • 12:58
    • 조회 967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