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총 425조 종목이 거래정지라니'…SK하이닉스 개미들 분노 [종목+]
3,532 18
2025.12.11 19:22
3,532 18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상승장에서 소외되는 모습이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0.68% 내린 5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57만7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1.2%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날부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전날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종가가 1년 전(2024년 12월 10일) 종가 대비 200%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를 기록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최근 15일간 시세 영향력을 고려한 상위 10개 계좌의 매수 관여율이 4일 이상 위원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점도 투자경고종목 지정 사유라고 밝혔다.

투자경고종목은 매수시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 매수가 불가능하다. 투자경고 종목 지정 후 추가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에서도 거래되지 않았다. 투자 경고 조치 종목에 대해서는 매매가 정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우려가 덜한 대형주에도 적용되며 투자심리를 꺾고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시가총액이 425조1534억원(10일 종가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의 10%가 넘는 종목을 거래정지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불만이 많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23061?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90 12.11 13,6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5,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67 기사/뉴스 잠든 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 부은 韓 남편, 경찰에겐 "실수" 주장 11:58 1
397266 기사/뉴스 "역대 최대 실적 보인다"…유니클로, 올해 매출 1조 3500억 돌파 3 11:55 96
397265 기사/뉴스 [단독] ‘강등’ 정유미 검사장, 정성호 장관에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17 11:52 607
397264 기사/뉴스 '천안 층간소음 살해' 양민준 구속송치…심경 묻자 "국가적 개선 필요" 15 11:47 616
397263 기사/뉴스 ‘4살·7살 영어유치원 고시’ 못 본다…이르면 내년 6월 개정 법률 시행 7 11:43 366
397262 기사/뉴스 [단독] '배드파더' 김동성 측근의 폭로 "월 600 이상 벌며 자녀 해외유학까지 보냈다" 7 11:43 1,112
397261 기사/뉴스 오픈AI·디즈니 "디즈니 캐릭터 등장 AI동영상 제작 허용 합의" 14 11:38 690
397260 기사/뉴스 성시경측 "前매니저 횡령, 원만한 마무리 원해..피해 회복 최우선" [입장전문] 8 11:38 1,043
397259 기사/뉴스 年 방문객 300만명 눈앞… 다시 끓는 부곡온천 35 11:29 2,523
397258 기사/뉴스 코스모시, 구글 ‘2025 글로벌 브레이크아웃’ 등극 2 11:24 257
397257 기사/뉴스 [단독] 쿠팡, 돈은 한국서 벌고 로비는 美에…4년간 1000만불 집행 15 11:18 676
397256 기사/뉴스 제임스 카메론 "넷플릭스 자격 없다"...꺼지지 않는 오스카 출품 논쟁  19 11:16 992
397255 기사/뉴스 [단독] 선행매매로 112억 번 기자, 이투데이-서울경제-서울경제TV 거쳤다 7 11:14 1,301
397254 기사/뉴스 한혜진 “마지막 연애 최소 3년 전, 과거 7년 장기 열애‥이젠 연애 재미없어”(옥문아) 7 11:12 2,686
397253 기사/뉴스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떠날까 봐" 5 11:10 948
397252 기사/뉴스 겨울에 들리는 머라이어캐리·엑소…캐럴 신곡은 왜 사라졌나 6 11:09 838
397251 기사/뉴스 하이브, 연간 월드투어 매출만 7000억…글로벌 4위 14 11:06 765
397250 기사/뉴스 국가유산청,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 15 11:02 1,285
397249 기사/뉴스 [속보]백해룡 "임은정·검찰 현장 수사 기초도 몰라…CCTV 영상도 확보하지 않아"…검찰 경고에도 기록 추가공개 11 11:01 789
397248 기사/뉴스 [속보] 경찰, '통일교 연루' 전재수 등 3명 피의자 입건…출국금지 47 10:56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