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욱은 인생을 조각당한 남자 태중 역으로 분해 감정이 바닥을 찍는 순간부터 복수를 위해 다시 튀어 오르는 진폭을 탁월한 감정 연기와 액션으로 담아냈다.
지창욱은 쉴 새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가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그는 "다양한 것을 해보는 것이 재밌다. 못 봤던 내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흥분되고 재밌는 작업이다. 저는 롤을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 업계 관계자들이 '(지창욱이) 저걸 왜 했지?' 하는 작품들도 하는 편이긴 한데 특별 출연부터 조연 가리지 않고 내가 표현해 보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다 해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제 심리 상태에 따라 다르다. 그때그때 매력을 느끼는 작품도 다르고, 제가 읽었을 때 재밌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또 캐릭터가 끌리는 것들 위주로 고른다"며 "가끔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선배님이나 배우들, 감독님들 덕분에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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