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되는 tvN 새 예능 ‘헬스파머’는 다섯 명의 연예계 피지컬 최강자들이 농사짓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개그맨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의기투합, 헬스장 대신 논밭에서 쇠질 대신 흙질을 할 예정이다.
농사일에 본격 투입된 이들은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의욕을 다지지만, 이내 지친 모습으로 “막막하다”, “하차하겠다”고 입을 모은다. 고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전우애를 선보이는가 하면, 일을 마치고 치팅데이를 만끽하는 장면은 다섯 남자가 보여줄 완벽한 호흡과 특별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게스트가 헬스파머에 오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4차 티저 영상도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장장 9시간에 걸친 농사일 뒤에도 운동을 멈추지 않는 헬스파머를 바라보며 “이건 말도 안 된다”고 충격에 빠진 이준부터 “허리 아프다. 장가는 다 갔다”며 미래를 걱정하는 김재중, 극한 농사를 기꺼이 도우러 찾아온 박해진과 윤시윤, “출연료 필요 없어. 그냥 갈래”라며 농사 거부에 나선 박준형까지, 게스트들 앞에 어떤 고된 노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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