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온유의 소속사 대표가 '주사 이모'와의 친분설 이후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유 소속사 사장 인스스(인스타스토리)'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샤이니 온유 소속사 사장은 온유의 포스터를 공유하며 "팝업에?? 곧 생일에?? 걱정할 일이 없구만!!"이라고 올렸다.
앞서 온유는 박나래의 주사 이모 A씨와 친분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지난 2023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유의 사인 CD를 자랑하는 글을 올렸기 때문.
온유는 앨범 커버에 "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대나무 숲이 되어 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에 A씨는 "이번 앨범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누나는 기뻐. 앞으로 더 더 잘될 거니까 열심히 하려고 너무 애쓰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고 지금처럼만 하면 되는 거야. 지금도 충분히 멋진 아티스트 온유"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아왔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또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폭언을 했다는 의혹,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횡령 고발까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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