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무 리얼해서 비린내 나겠다"…완도 기부 답례품 전복쿠션 화제
5,286 21
2025.12.11 17:57
5,286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92508?sid=001

 

고향사랑기부제 완도 답례품
"징그럽다" "재밌다" 반응 엇갈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고향사랑e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고향사랑e음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가 이를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남 완도군 답례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광역)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한도는 연간 2000만원이다.

전남 완도군의 답례품은 지역 특산물인 전복이 주를 이룬다. 활전복이나 반건조 생선세트, 포니 말을 비롯한 동물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포니치유체험 등도 있다.

이 가운데 '완도 전복 미니쿠션·키링 세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전복과 동일한 생김새로 구별이 어려울 정도다. 제품 소개에서도 "처음 보면 살짝 놀라고, 자세히 보면 정들고, 안아보면 반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완도 지역에 기부하고 전복 쿠션 세트를 받았다는 누리꾼의 후기도 반응이 뜨겁다. 작성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완도에 기부하고 전복키링과 전복쿠션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더 '리얼'하고 어이없다"며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전복 껍데기 부분에 실제 물방울이 맺혀 있는 것처럼 반짝인다. 전복 특유의 색 조합과 따개비가 붙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몸통 부분에 얼룩무늬와 패각근, 외투막, 치설돌기 등도 유사한 모습을 띤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평범하고 형식적인 답례품보다 신경 많이 쓴 것 같다" "너무 리얼하긴 하지만 쓰다 보면 웃기고 재밌을 것 같다" "진짜 전복을 준 것 아니냐" "비린내 날 것처럼 생겼다" 식의 글을 남겼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39 12.11 16,7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1,4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5,8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65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월 400시간 노동' 근로법 위반 아냐" 노무사 반전 분석 17 23:36 947
397264 기사/뉴스 퇴직하고 보니 월급보다 이게 먼저 사라지더라 5 23:31 1,564
397263 기사/뉴스 범퍼에 고라니 사체 걸린 채 지하주차장까지 운전…처음도 아니다 6 23:20 1,683
397262 기사/뉴스 0점 처리 너무해, 소송 건 학부모 21 23:05 2,883
397261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 강요” 주장 27 22:32 3,788
397260 기사/뉴스 임윤찬 공연 중 유튜브 영상 소리가?...얼마나 심했는지 감도 안 오는 최악의 '관크' [씬속뉴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2:29 453
397259 기사/뉴스 “계엄은 액션, 전파해라”…윤석열, 12·3 다음날 외신대변인에게 지시 1 22:28 327
397258 기사/뉴스 [속보]태국 국왕, 국회 해산 왕실명령서에 서명 43 22:28 6,241
397257 기사/뉴스 [기자의 눈] 정국·윈터 열애설에 트럭 시위까지…사생활과 팬덤의 아슬한 공존 16 22:05 984
397256 기사/뉴스 DAY6 흔들고, QWER 터뜨렸다…진짜 '밴드 붐'이 왔다 10 21:55 1,117
397255 기사/뉴스 "배 걷어차여" 운 5살 아이들…"유치원 CCTV 의무 해달라" 청원 11 21:51 1,625
397254 기사/뉴스 "결혼3개월만"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됐다..딸 축 '임신' 경사 2 21:36 2,714
397253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하차→새 인물 공개…메이저리거 김하성 뜬다 1 21:34 2,371
397252 기사/뉴스 고려대 교수 “조진웅은 이미 교화된 성인…기회 뺏는 것 무관용적 태도” 24 21:31 1,217
397251 기사/뉴스 [단독] "청장 지시로 뒤집힌 사건 또 있다"‥문지석, 특검에 추가 폭로 8 21:28 984
397250 기사/뉴스 [단독] 비공개 ‘종묘 앞 시뮬레이션’ 있었다…위험유산 경고도 21 21:20 1,636
397249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추락한 40대男 유서 나와..9세 아들 시신 발견에 결국 부검 20 21:10 3,716
397248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로맨스 어록에 심쿵… 설렘 지수 상승 2 21:10 361
397247 기사/뉴스 신혼부부 연봉 매년 오르는데…아이는 갈수록 안 낳네 25 20:49 3,378
397246 기사/뉴스 김민수 "계엄군 총 흔든 안귀령 즉각 사살해도 돼" 논란‥與 "제2의 노상원이냐" 8 20:48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