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휴대폰 비번 안 알려줬다고…의대생 남친이 51번 찔러 살해, 루마니아 충격
2,138 9
2025.12.11 17:35
2,138 9
eQlWMR
루마니아에서 한 의대생이 여자친구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로 무려 51차례나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서부 티미쇼아라에 거주하는 25세 의대생 미렐 드라고미르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안드레아 모레가(21)를 잔혹하게 살해했다.


앞서 드라고미르는 모레가가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 것에 의심을 품었다. 두 사람은 언쟁을 벌였고, 드라고미르는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아 통화 기록을 확인하려 했다. 여자친구가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하자 드라고미르는 격분해 흉기로 그녀의 목과 가슴 등을 51차례 찔렀다.


범행 후 그는 여자친구를 방치한 채 달아났지만 수 시간 만에 고향 마을에서 체포됐다.


루마니아 대법원은 드라고미르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하고 피해자 부모에게 각각 약 8만7000파운드(약 1억7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그는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라며 평생 출소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다.




https://naver.me/5Iio9017

문화일보 유현진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68 00:05 9,5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8,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9,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2,0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47 기사/뉴스 세인트루이스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강력 희망 22:42 165
397146 기사/뉴스 한강버스 점검서 '상황전파체계 부재' 적발…서울시에 보완요청 5 22:30 133
397145 기사/뉴스 노동장관 "야간노동 시 휴식권 보장 추진…출퇴근 기록 의무화" 4 22:28 507
397144 기사/뉴스 40대 아버지가 9살 자폐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경찰 조사 189 22:21 16,345
397143 기사/뉴스 종묘 500m이내 건축, 국가유산청장 허가 받아야…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 12 22:18 898
397142 기사/뉴스 [강상헌의 스포츠+] "8강 진출 가능하다"…전문가가 본 홍명보호 월드컵 전망 2 22:18 119
397141 기사/뉴스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16 22:02 1,918
397140 기사/뉴스 [단독] 재범 우려 컸던 창원 살해범, 성범죄 알리미엔 '가짜 주소' 14 22:00 1,022
397139 기사/뉴스 "가나 대사입니다" 등장한 분.. 이름 듣고 '응?' 했다가 '아!' 7 21:57 1,863
397138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적당주의 설 자리 없다더니 1 21:43 352
397137 기사/뉴스 "천사 아들, 엄마가 사랑해" 부천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 3명에게 새 삶 선물 10 21:38 1,737
397136 기사/뉴스 마약 집유 중 시속 182㎞ 음주운전…'위너' 출신 남태현 첫 재판서 "혐의 인정" 11 21:35 813
397135 기사/뉴스 [단독] 남태령 집회서 '깃발 내리라' 명령한 경찰에 항의했다가 연행된 시민들 1심 무죄 5 21:31 961
397134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45 21:21 5,896
397133 기사/뉴스 "일 X같이 해" 스태프 앞 박나래 폭언, 법대로 따져보니 '모욕죄' 확실 15 21:12 2,484
397132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노조조끼 사건 용역직원 탓으로 돌림 22 21:10 2,452
397131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숨진 40대‥차량에선 9살 남아 시신 발견 41 21:01 5,419
397130 기사/뉴스 롯데, ‘2년 연속 최다안타’ 레이예스와 재계약…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 6 20:50 570
397129 기사/뉴스 "한강버스 사고 때 구청에 안 알려"‥규정 위반 28건 7 20:43 473
397128 기사/뉴스 한국말 잘하는 주한 가나 대사 17 20:41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