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 교화 성공적, 연기 기회 주어져야”…법학자가 옹호한 ‘소년범’ 논란
1,443 26
2025.12.11 17:21
1,443 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4706?sid=001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배우 조진웅을 두고 소년범 전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개적으로 조진웅을 옹호하며 연기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장했다.

박 교수는 10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과거 잘못이 있더라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진웅 씨가 반드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기를 계속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진웅 씨를 지지하는 분들이라면 보도 직후 KBS와 SBS가 그의 흔적을 지우고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는 상황에 대해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조진웅이 이미 성인이 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제 관점에서는 이미 교화가 이뤄졌다고 본다. 소년사법 절차의 목적을 그대로 적용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행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다’ 그런 입장 충분히 이해를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조진웅 씨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저지른 범죄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았다며 그의 ‘소년범’ 전력을 보도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고, 음주운전 전력도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조진웅의 미성년 시절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성폭행과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진웅은 지난 6일 소속사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SBS 4부작 다큐 ‘갱단과의 전쟁’은 해설자를 교체했고, KBS는 조진웅이 출연한 다큐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편을 비공개 처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354 00:05 5,8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6,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8,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1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178 정치 10대 극우화 교실 근황 19:46 89
2928177 유머 김장을 했을 뿐인데 동생이 생겼습니다.ft 히밥(송지효 유튜브) 19:44 243
2928176 이슈 다음 주 카니가 제작진들 파리 가이드 해주는데ㅋㅋㅋㅋㅋ (ft. 외국 관광하는 한국인 특ㅋㅋ) 2 19:44 701
2928175 이슈 부산 산타버스 중단시킨 민원 내용 21 19:43 1,103
2928174 기사/뉴스 문형배 "계엄 1년‥선고는 한 건도 없어" 사법부 '직격'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현장영상] 3 19:43 116
2928173 유머 20년전 400억 플렉스한 펩시 광고 2 19:42 212
2928172 이슈 백종원이 말해주는 최악의 창업과정 2 19:42 516
2928171 유머 윤회가 존재한다는 증거 9 19:42 996
2928170 이슈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앱 순위.jpg 7 19:41 587
2928169 유머 야구에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된 여자선수 12 19:40 1,025
2928168 이슈 현재 팬과 소속사한테 놀림받고 있다는 이창섭 상황… 2 19:40 774
2928167 유머 GenZ 휴가신청 ( 노래좋음 ) 1 19:39 164
2928166 정치 이재명 대통령: 중간에 붕떠있다 그말임? / 웃는데 무서워 ,, 12 19:38 817
2928165 이슈 노조 조끼를 입고 다니면 흔하게 당하는 대접 2 19:38 486
2928164 기사/뉴스 사랑의교회, '예배당 원상복구' 불복소송 2심 승소…法 "회복 부적당" 5 19:37 343
2928163 유머 웹 매거진에서 촬영이 왔는데 나는 안 찍고 고양이들만 찍는다 2 19:35 718
2928162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6 19:33 748
2928161 정보 CJ 왜동아들 JO1(제이오원) 2026년 4월 도쿄 돔 & 오사카 돔 개최 4 19:32 427
2928160 이슈 요즘 영포티 영피프티 SNS에 유행한다는 "내가 조진웅이다" 챌린지 32 19:31 2,579
2928159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받아가시오 31 19:31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