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 교화 성공적, 연기 기회 주어져야”…법학자가 옹호한 ‘소년범’ 논란
1,934 27
2025.12.11 17:21
1,934 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4706?sid=001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배우 조진웅을 두고 소년범 전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개적으로 조진웅을 옹호하며 연기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장했다.

박 교수는 10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과거 잘못이 있더라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진웅 씨가 반드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기를 계속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진웅 씨를 지지하는 분들이라면 보도 직후 KBS와 SBS가 그의 흔적을 지우고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는 상황에 대해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조진웅이 이미 성인이 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제 관점에서는 이미 교화가 이뤄졌다고 본다. 소년사법 절차의 목적을 그대로 적용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행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다’ 그런 입장 충분히 이해를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조진웅 씨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저지른 범죄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았다며 그의 ‘소년범’ 전력을 보도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고, 음주운전 전력도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조진웅의 미성년 시절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성폭행과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진웅은 지난 6일 소속사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SBS 4부작 다큐 ‘갱단과의 전쟁’은 해설자를 교체했고, KBS는 조진웅이 출연한 다큐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편을 비공개 처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01 00:05 2,3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3,8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1,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63 기사/뉴스 잠이 부족한 한국인… 평균 수면 6시간50분 4 08:24 107
398262 기사/뉴스 명품엔 날 세우고 담배엔 단호…29기 영철에 MC들 “내로남불” 7 08:21 621
398261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첫날 26만명 동원 1위 2 08:11 262
398260 기사/뉴스 '불법 진료 시인' 키, 주사이모 10년 친분설 빼고 "의사 아닌지 몰라"만 강조했다 17 08:10 1,098
398259 기사/뉴스 이디야커피, 붕어빵 액막이 키링 연말 굿즈 프로모션 진행 7 08:10 1,122
398258 기사/뉴스 ‘2025 KBS 가요대축제’ 10CM-아일릿 민주, 설렘 폭발 컬래버 확정 5 08:09 315
398257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사적 교류 있던 여성에 스토킹 당해 43 08:05 2,645
398256 기사/뉴스 [단독]이광수, 이틀 남은 신민아♥김우빈 결혼 사회 10 08:03 3,042
398255 기사/뉴스 [단독] 윤보미, 라도와 내년 5월 결혼…에이핑크 15주년 '겹경사' 54 08:01 5,713
398254 기사/뉴스 [단독] "아내·여친 능욕 신작"…'N번방 그 이상' 패륜 사이트 41 07:50 2,384
398253 기사/뉴스 오리온, 맛있게 얼얼한 ‘마라뿌린 치킨팝’ 출시 3 07:46 745
398252 기사/뉴스 [단독]이채민·타잔·도운·카더가든, 나영석PD 새 예능 273 06:31 27,121
398251 기사/뉴스 혐주의) "교회 모습과 너무 달라"…남자친구의 '이중생활' 7 04:35 7,169
398250 기사/뉴스 청각·지적 장애인 아내를 감금해서 굶겨 죽인 50대 한국 남성 징역 2년 280 02:53 28,856
398249 기사/뉴스 "담배 안 끊어" 영철, C넬·G찌에 분노···상철 "차 좋아하는 거랑 같지 왜 그래"('나는 솔로' 24 02:03 4,370
398248 기사/뉴스 방송국 직원 행세하며 지인들에게 17억원 가로챈 30대 실형 00:54 789
398247 기사/뉴스 [단독] 쿠팡 노동자 사망하자…김범석이 남긴 충격 대화 350 00:45 45,894
398246 기사/뉴스 "설 전까지 피해보상하라" 광명시, 포스코이앤씨에 '최후통첩' 3 00:01 1,659
398245 기사/뉴스 SBS가 오늘 단독 보도한 쿠팡 기사, 오늘 보도에 담지 못한 내용이 많고 취재 계속 이어갈 예정 1 12.17 1,462
398244 기사/뉴스 “책 까매질 때까지 밑줄”... 중2 된 응팔 진주, 영재원 입성한 완벽주의 ‘공부법' ('유퀴즈') 3 12.17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