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 교화 성공적, 연기 기회 주어져야”…법학자가 옹호한 ‘소년범’ 논란
1,887 27
2025.12.11 17:21
1,887 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4706?sid=001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배우 조진웅을 두고 소년범 전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개적으로 조진웅을 옹호하며 연기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장했다.

박 교수는 10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과거 잘못이 있더라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진웅 씨가 반드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기를 계속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진웅 씨를 지지하는 분들이라면 보도 직후 KBS와 SBS가 그의 흔적을 지우고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는 상황에 대해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조진웅이 이미 성인이 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제 관점에서는 이미 교화가 이뤄졌다고 본다. 소년사법 절차의 목적을 그대로 적용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행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다’ 그런 입장 충분히 이해를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조진웅 씨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조진웅. 사진| 스타투데이 DB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저지른 범죄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았다며 그의 ‘소년범’ 전력을 보도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고, 음주운전 전력도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조진웅의 미성년 시절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성폭행과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진웅은 지난 6일 소속사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SBS 4부작 다큐 ‘갱단과의 전쟁’은 해설자를 교체했고, KBS는 조진웅이 출연한 다큐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편을 비공개 처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21 00:05 8,2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3,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4,6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48 기사/뉴스 노모 숨지기 전날 "뺨 때렸다"…'그날만?' 홈캠 봤더니 20:13 72
397647 기사/뉴스 '전두환 손자' 전우원 깜짝 근황...웹툰으로 '가족사' 폭로 2 20:10 259
397646 기사/뉴스 "진심으로 사과" 팝핀현준, 수업 중 욕설·성적 수치심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 20:08 409
397645 기사/뉴스 "나랑 같이 살자"...중학생 유인 시도한 4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1 20:07 107
397644 기사/뉴스 링거 이모 “내 계좌 맞지만 박나래 시술 기억 안 난다” 14 20:06 1,075
397643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20:03 123
397642 기사/뉴스 "아들·딸 상관없이 제발 낳기만 해라"…출산비 '0원' 카드 꺼낸 中, 왜? 20:02 192
397641 기사/뉴스 계엄 왜 12월 3일?‥"트럼프 취임 전, 미 개입 차단 노려" 20:00 141
397640 기사/뉴스 "윤, '난 꼭 배신당한다'고"…만취해 한동훈·야당·언론 탓 3 19:56 275
397639 기사/뉴스 [단독] 드론사령관에 '100% 급여' 꼼수…군대 여전한 '온정주의' 1 19:47 170
397638 기사/뉴스 안귀령, ‘총기 제지 연출’ 주장한 김현태 전 707특수단장 명예훼손 고소···“민사 손배도 청구할 것” 14 19:44 576
397637 기사/뉴스 신동엽, 15년째 공백 ‘원빈’ 만났다… “실물 어마어마해” (짠한형) 5 19:42 1,837
397636 기사/뉴스 총격범 맨손 제압 … 시드니 시민영웅은 '무슬림' 8 19:40 1,228
397635 기사/뉴스 [단독] 종이봉투에 유기된 신생아 사망…출산 도운 베트남 유학생 덜미 24 19:38 1,537
397634 기사/뉴스 빌리프랩, 팀버니즈 1억 손배 ‘고교생 단독? 블박 까보자’ 17 19:29 1,373
397633 기사/뉴스 방영 위기 ‘시그널2’, 이제훈은 이미 싱크로율 100%인데…“이걸 못 볼 수도 있다니” 49 19:18 2,208
397632 기사/뉴스 김수용 “이미 사망선고 내려져”…20분 심정지로 영안실 가던 길에 ‘기적 생환’ 6 19:17 1,708
397631 기사/뉴스 노모 뺨 10번 때린 50대 아들…숨지자 "어머니 이상하다" 신고 16 19:04 2,102
397630 기사/뉴스 中·日 갈등에 일본 마지막 판다 ‘샤오샤오·레이레이’ 귀환 “판다 외교 사실상 중단” 4 19:03 553
397629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논란 일파만파… 전현무·이장우 '팜유트립' 제작 무산 215 18:55 36,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