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5125?sid=001
특수상해 혐의…피해자 얼굴 다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지인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후 12시3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사무실에서 지인인 다른 남성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얼굴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