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자취 감췄다…결국 SNS 계정 폭파
4,012 20
2025.12.11 16:23
4,012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035946?sid=001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박나래의 '주사 이모'가 결국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의 모든 사진과 프로필에 소개됐던 내몽고 포강의과 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특진 교수) 등의 직함을 모두 삭제했다.
 

ⓒSNS

SNS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로부터 나온 폭로에 의하면 박나래는 '주사 이모' A씨에게 반복적으로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받아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A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논란이 커지자 A씨는 SNS에 심경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A씨는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면서 "2019년 말 코로나19가 터지며 내몽고의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박나래)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삶을 아느냐.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가십거리로 만드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측은 "해당 행위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이다"고 입장문을 냈다.

또한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의사협회 내부 DB 확인 결과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 모든 의사들이 가입하는 국내 공식 법정 단체다.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라면 모두 협회 DB(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다.

A씨가 주장하는 해외 의대 등 이력이 사실일지라도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의료행위를 할 경우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 무면허 의료행위는 징역 5년 이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인이 의료기관 안에서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목적,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만 의료기관 외부에서의 의료행위가 허용된다.

이처럼 불법 의료 행위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여전히 국내 의사 면허증 취득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며, SNS 계정만 돌연 삭제한 상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43 12.11 23,5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4,6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2,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60 기사/뉴스 “강도·강간 누가 실수로 하나”…조진웅 옹호론에 변협 대변인 직격 2 18:38 470
397359 기사/뉴스 英 BBC '韓 수능' 평가..."악명 높은 8시간짜리 마라톤 시험" 18:36 264
397358 기사/뉴스 9년 달린 부산 명물 ‘산타 버스’, 민원으로 운영 중단 9 18:30 357
397357 기사/뉴스 ai 사진 합성, 재생산 근황.jpg 5 18:24 1,633
397356 기사/뉴스 핫게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세금 체납 8000억 권혁 시도그룹 관련 작년 기사 16 18:12 3,094
397355 기사/뉴스 ‘온몸 멍’ 엄마 때려 죽게 한 남매…“마음에 안들어서” 21 18:04 3,002
397354 기사/뉴스 ‘판사라고 해서 다 믿으면 안되는 이유’…수억 가로채 주식 투자한 변호사 3 17:50 669
397353 기사/뉴스 [속보]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 9 17:49 1,368
397352 기사/뉴스 하지원 85억·비 300억 ‘잭팟’…불황이 뭐죠? ‘그사세’ 갓물주들 10 17:44 1,349
397351 기사/뉴스 탁구 임종훈-신유빈, 4강서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행 4 17:23 463
397350 기사/뉴스 [단독] 정부, 17년 만에 등록금 규제 푼다 415 17:15 32,265
397349 기사/뉴스 "○○○ 덮으려고"…조진웅·조세호·박나래 논란에 '음모론' 19 16:59 2,510
397348 기사/뉴스 '1000원 햄버거' 성공 신화,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 씨 사망 40 16:53 6,062
397347 기사/뉴스 "엔진 없는 중고차를 최고급 세단 가격에 샀나"…하이브-이타카 인수 미스터리 1 16:52 400
397346 기사/뉴스 '박나래 갑질→주사이모 파문' 직격탄, 김하성 출연 '나혼자산다' 시청률 하락[MD이슈] 9 16:42 1,700
397345 기사/뉴스 트렌스젠더 올림픽 출전 못한다?… IOC, 출전자격 제한 규정 추진 24 16:25 1,129
397344 기사/뉴스 이청용, "세리머니, 팬들께 사과... 항명 없었다 15 16:21 1,428
397343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이어 '링거 이모'도 고발당했다 15 16:11 4,092
397342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MBC '나 혼자 산다' 편집 없이 등장 8 16:09 1,143
397341 기사/뉴스 살찐 고양이, 위고비로 살빼나…"임상 시험 시작" 18 15:59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