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특검,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한덕수·최상목 기소
827 8
2025.12.11 15:54
827 8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2562?cds=news_media_pc&type=editn

 

'졸속 검증' 관련 김주현·정진석 등도 재판행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1일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미임명하거나 부실 검증한 혐의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재판에 넘겼다. 미임명과 관련해선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고, 졸속 검증에 대해서는 김주현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이원모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헌법재판관 미임명과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기재부 장관을 직무유기죄로, 헌법재판관 지명 전 인사검증과 관련해서 한 전 총리·정 전 실장·김 전 수석·이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공소 제기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올해 4월 후보자 지명 권한을 남용해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졸속 인사검증한 뒤 지명했다고 보고 있다. 당시 한 전 총리는 후보자들에게서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받고 이튿날 바로 지명했는데, 제대로 검증할 시간 없이 발표해 대통령비서실 실무 공무원들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는 취지다.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는 이에 앞서 국회 몫으로 선출된 마은혁 당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데 대해 직무유기 혐의도 받는다.

관련 고발 사건을 접수한 특검팀은 지난달 20일, 21일, 30일 김 전 수석과 한 전 총리, 정 전 실장을 각각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혐의 입증을 위해 최근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해 윤석열 정부 공직기강비서관실 자료 등도 확보해 검토했다.

이날 최 전 부총리는 올해 11월 17일 한 전 총리 재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07 00:05 6,1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9,1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948 기사/뉴스 여진구, 머리카락으로 하트 남기고 '카투사' 입대 1 16:47 153
2931947 유머 사람들과 함께 마라톤을 뛰는 나라시의 사슴 16:45 119
2931946 이슈 2026 이창섭 단독 콘서트 <AndEnd> 티켓 오픈 안내 1 16:45 122
2931945 기사/뉴스 [단독] “사저 방문 김건희 손님은 이름·직책 안 적어”…금품수수 경로된 아크로비스타 16:44 153
2931944 기사/뉴스 추워서 마셨는데… ‘이 음료’, 암 위험 높일 수도 6 16:44 1,012
2931943 유머 로판작가의 대단함 2 16:43 515
2931942 기사/뉴스 공연 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 해킹 공격 정황…정보 유출 의심 16:40 284
2931941 유머 행위예술중인 뉴욕의 지하철 8 16:38 734
2931940 이슈 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통영 굴강정 10 16:35 2,600
2931939 이슈 내년에 성인이 되는 07년생 아이돌들 16:34 397
2931938 이슈 정해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16:33 773
2931937 이슈 오늘 소송 기사 뜬 빌리프랩 대표를 먼저 형사 고발 예고했던 팀버니즈 29 16:33 1,712
2931936 이슈 18세기 세르비안의 예언가인 미타르 타라빅은 생전에 수 많은 예언을 했는데 그 중에 종말의 전조 7 16:32 1,336
2931935 이슈 5년 전에 만난 아역배우랑 어제 다시 사진찍은 정해인 12 16:30 2,244
2931934 기사/뉴스 내란 특검, 조희대·지귀연에 무혐의 처분 "계엄 관여 정황 확인 안돼" 37 16:29 711
2931933 정보 2025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지급예정일 7 16:29 1,491
2931932 이슈 댄서 바다랑 스우파 스모크 춤추는 지드래곤 2 16:29 819
2931931 기사/뉴스 '만취 실신'으로 유명해진 라쿤…알고보니 상습 상점침입범 4 16:28 1,315
2931930 이슈 우리나라 해수욕장중 러시아인들에게 인기라는 곳 9 16:28 1,753
2931929 이슈 드디어 인형 앨범 나온다는 엔하이픈.jpg 14 16:26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