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정청래 “대통령과 놀라울 정도 생각 일치…바늘구멍 빈틈도 없어”
1,467 106
2025.12.11 15:49
1,467 1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98897?sid=001

 

‘당정 엇박자’ 친명계 비판에 우회 반박한 듯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당의 생각과 대통령의 생각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다”면서 “당정대 간 바늘구멍만한 빈틈도 없이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 대표가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최로 김병기 원내대표와 함께한 관저 만찬을 거론하면서 나온 얘기다.

정 대표는 “당정대(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원팀·원보이스’로 굳건하게, 차돌같이 단결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장시간 많은 대화를 나눴다. 당정대 간 바늘구멍만 한 빈틈도 없이 당의 생각과 대통령의 생각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가지 개혁 과제를 중단 없이 추진하되, 지혜롭게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훌륭한 축구선수는 상대의 태클마저 피하면서 골을 넣듯, 우리 또한 그래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들에게는 “당정대 간 이견은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그 부분에 대해 십분 이해하고 일치단결된 언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같은 정 대표의 발언은 이른바 ‘찐명’(진짜 친명)계로 불리는 이건태 의원,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당과 정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정 대표를 비판하며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에는 정 대표가 이재명 정권 초기인데도 이른바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여권 지지층 일각에서 제기되면서 정 대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1인 1표제’가 당내 투표에서 부결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3 12.05 106,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3,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7,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1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7912 정치 이 대통령 "국민들이 세금내는데 인력 없어서 일 못한다는 것 말이 안 돼" 11 16:43 1,662
7911 정치 李 대통령 "쿠팡, 형사 처벌 두려워 안 해…합당한 경제 제재 필요" 7 16:24 623
7910 정치 인천시민여러분 잊지 맙시다 3 16:14 1,033
7909 정치 오세훈 좀 그만 보자 3 15:55 605
» 정치 [속보] 정청래 “대통령과 놀라울 정도 생각 일치…바늘구멍 빈틈도 없어” 106 15:49 1,467
7907 정치 ‘순한맛 이재명’ 정원오, 또 출판기념회…출마 선언하나 21 15:39 1,118
7906 정치 李대통령 "잠재성장률 반등까지 확장재정 불가피" 7 15:23 465
7905 정치 [속보]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또 올라, 4%p 오른 62% [NBS] 29 15:18 622
7904 정치 나경원, '통일교 의혹' 거명에 "명백한 허위…저질 물타기 공작" 21 15:17 569
7903 정치 전재수 “제가 돌았습니까? 돈·시계 받게…서른살 이후 시계 안 차” 27 15:01 2,818
7902 정치 박선원, 12·3 계엄 당시 문건 공개... "약물 사용한 허위자백 유도 계획 있었다" 28 14:48 1,078
7901 정치 안귀령 부대변인 계엄 당일 스케쥴 37 13:20 4,124
7900 정치 작은 개척교회라 해도 이런 교회 많다 6 12:43 2,165
7899 정치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 - 김현태가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내란을 희화화하고 있습니다. 9 12:19 903
7898 정치 '통일교-민주당 접촉' 국수본으로 이첩…특검 '편파수사 논란' 가라앉지 않는 이유는 2 12:09 444
7897 정치 (단독)'성추행 의혹' 장경태 법사위 사임 수순…보임자는 '미정' 7 12:05 766
7896 정치 與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선언…"'오세훈 서울'과 다를 것" 33 11:44 1,431
7895 정치 [단독]전재수 "통일교 부산 행사 당일, 구포성당 예배 중이었다" 38 11:36 2,581
7894 정치 [속보]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2%…민주 44% 국힘 20% [NBS] 35 11:36 1,091
7893 정치 [속보]李대통령, 전재수 해수부장관 사의 수용 15 11:11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