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번 주말 '대설주의보'…수도권 최대 8㎝ 눈 쌓일 듯
4,233 33
2025.12.11 15:48
4,233 33
11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 자리해 동해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면서 이날 오후부터 강원·경북 등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해기차(바닷물과 대기의 온도차)에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된 데다 이 구름대가 태백산맥에 부딪쳐 동쪽 지역에 눈이 집중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3~8㎝(최고 10㎝ 이상), 경북북동산지 1~5㎝,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 1~3㎝, 울산과 경북남부동해안 1㎝ 안팎이다.

토요일인 13일에는 동쪽 지역에 눈·비를 내린 뒤 동쪽으로 빠져나간 고기압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새로 다가오는 고기압 사이 기압골이 생기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곘다. 특히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13일 오후부터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 내리는 눈은 1시간에 5㎝ 눈이 내리며 ‘교통 대란’이 발생한 지난 4일 대설보다 더 오랜 시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지역별 기온에 따라 적설 변동성은 크다. 이날 기상청은 예상 적설량을 강원내륙·산지 5∼10㎝, 경기북부·경기남동부·충북중부·충북북부 3∼8㎝, 서울·인천·경기남서부·서해5도·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제주산지 1∼5㎝,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남부·전북동부 1∼3㎝ 수준으로 예측했다.

일요일인 14일에는 충남과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대기 상층으로 북쪽에서 -30도 이하 찬 공기가 내려오고 하층으로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톼고 북서풍이 불면서 해기차로 인한 눈구름대가 발달하는 탓이다. 찬 공기로 인해 거센 풍랑과 강풍이 불면서 선박과 항공 운항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한 기온 차이에 따라 적설량 변동성이 크다”면서 “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 도로 살얼음이 끼고 빙판길이니 도로교통과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662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87 12.11 29,7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0,0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1,1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1,2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32 기사/뉴스 [샷!] 급기야 김밥까지…'두바이' 광풍 10 15:15 1,827
397331 기사/뉴스 피해자 십수 명인데…2년째 성폭력 목사 처벌 안 하는 감리회 2 15:02 570
397330 기사/뉴스 "집에 있는 은팔찌·귀걸이, 지금 팔아야 하나"…사상 최고치 찍은 은값 '급락 경고' 5 14:59 1,284
397329 기사/뉴스 "저희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예요 고객님?" 가스 새는 보일러 항의하자 '막말' 51 14:54 3,210
397328 기사/뉴스 멤버십 결제카드 지웠는데…“쿠팡, 다른 카드로 결제 시도” 31 14:53 3,240
397327 기사/뉴스 "엔진 없는 중고차를 최고급 세단 가격에 샀나"…하이브-이타카 인수 미스터리 8 14:44 624
397326 기사/뉴스 [자막뉴스] 온유 반박했는데 키는 '침묵'…'나혼산' 팬들 "입장 밝혀라" 성명 12 14:31 1,358
397325 기사/뉴스 [속보] 내란특검,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군기누설 등 혐의 추가 기소 11 14:29 544
397324 기사/뉴스 [속보]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전원 수습…4명 사망 51 14:12 3,305
397323 기사/뉴스 [속보]광주대표도서관 마지막 매몰자 숨진채 발견…4명 사망 190 13:36 16,623
397322 기사/뉴스 경기 북동부·강원 대설 주의보...예비 특보 확대 13:36 613
397321 기사/뉴스 박나래, 4대보험 매니저는 안해주고 엄마 남친은 해줬다 23 13:35 2,457
397320 기사/뉴스 치솟는 코스닥 '천스닥' 오나…개미들 '빚투' 10조원 첫 돌파 8 13:12 1,001
397319 기사/뉴스 글로벌 파워우먼에 ‘케데헌 여인들’ 1 13:05 1,053
397318 기사/뉴스 "선생님이 때렸어요" 울며 말하는 5살 아들…있나 마나한 CCTV에 부모 결국 8 12:56 3,526
397317 기사/뉴스 집 계약할 것처럼 매물 보더니…남의 집 드나들고 옷 훔친 50대 2 12:52 1,410
397316 기사/뉴스 부산 해운대서 음주 운전 사고…중앙분리대 충돌로 차량 화재 2 12:48 1,024
397315 기사/뉴스 박나래 하차하고 키 남은 '나혼산', 올해 최저 시청률 33 12:20 4,872
397314 기사/뉴스 "이토록 충만한 위로의 세계" (세계의 주인 ★★★★) 12 12:18 1,929
397313 기사/뉴스 음주운전하다 교통섬 보행자 친 40대 운전자…"음주 측정 거부" 4 12:16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