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70591?sid=102
저서 ‘매우 만족…’ 북토크
“출마 결정 시점, 12월 중순”
![]() |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신간 ‘매우 만족, 정원오 입니다’. [시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오는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 출판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북토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성동구 광나루로 시공사 문화살롱에서 열린다.
지난 10일 ‘성수동-도시는 어떻게 사랑받는가’ 관련 행사 이후 9일 만에 갖는 출판 기념회다. ‘성수동-도시는 어떻게 사랑받는가’가 정 구청장 부임 후 성수동의 변화상을 담았다면,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는 지난 12년간 성동구에서 벌인 실험과 성과를 담았다.
(중략)
정 구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으로 내년 서울시장 선거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인물이다. ‘경쟁자’인 오세훈 서울시장도 정 구청장에 대해 “일을 잘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구청장은 지난 10일 MBC 라디오 인터뷰와 ‘성수동-도시는 어떻게 사랑받는가’ 출판기념회에서 “제 별명은 ‘순한맛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토크 일정은 출마선언 시점과 맞물려 있다. 정 구청장은 지난 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 결정 시점과 관련해 “구의회 예산안이 통과되는 12월 중순”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 구청장은 ‘서울시장에 출마하느냐’는 사회자 질의에 “거의 뭐”라고 했고, ‘마음을 굳혀가는 중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