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나라살림 적자 10월까지 86조원대 '역대 세번째'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1439
nbrqFk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올해 10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폭이 약 86조원으로, 역대 세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42조1천억원 증가한 540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수입이 330조7천억원으로 37조1천억원 늘었다. 법인세가 22조2천억원 증가했고, 소득세가 11조1천억원씩 증가했다.



그밖에 세외수입은 2조3천억원, 기금수입은 2조8천억원 각각 늘었다.

10월까지 총지출은 584조8천억원으로 작년보다 55조6천억원 불어났다. 이로써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4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86조1천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2020년(90조6천억원), 2022년(86조3천억원)에 이어 많은 규모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10조5천억원 커졌다.

중앙정부 기준 국가채무는 10월말 1천275조3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6조3천억원 늘었다.


한편, 11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5조6천억원이다. 11월 국고채 금리는 금리 흐름에 대한 시장기대 변화 등 영향으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1∼11월 국고채 발행량은 220조8천억원으로 연간 총발행 한도의 95.5%를 채웠다.

jun@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1058500002?section=economy/all&site=major_news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8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츄·이채연·다영, '놀토' 하차 박나래 자리 채워
    • 02:20
    • 조회 5143
    • 기사/뉴스
    18
    • "월급 200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도저히 못 버티는 청년들 선택은 바로
    • 02:08
    • 조회 4774
    • 기사/뉴스
    16
    • “주말 약속나갔다 집 못돌아올 판”…최대 10㎝ 눈폭탄 예고
    • 01:48
    • 조회 5738
    • 기사/뉴스
    42
    • ‘나혼산’ 전현무, 김하성 나이에 깜짝 “95년생 동생처럼 보이지 않아”
    • 01:03
    • 조회 2567
    • 기사/뉴스
    11
    • '복귀 선언' 다니엘의 숨겨진 일상..."션과 함께한 새벽 5시 러닝"
    • 00:45
    • 조회 2921
    • 기사/뉴스
    3
    • ‘주사이모 의혹 침묵’ 키 에피소드 정상 방송‥카니 시모 만났다(나혼산)
    • 00:41
    • 조회 2715
    • 기사/뉴스
    3
    • 박준현 父 기뻐 울때 '학폭' 피해가족 숨죽여 눈물..."선처 생각 바뀌어"
    • 00:35
    • 조회 4788
    • 기사/뉴스
    27
    • 음주운전 사고로 母 잃은 '은둔형' 금쪽이, 3년 만 근황…父 "알을 깨고 나왔다" 눈물 ('금쪽이') [종합]
    • 00:26
    • 조회 4586
    • 기사/뉴스
    25
    • [속보] "이미 약줬으니 너희도 못벗어나"…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폭로
    • 00:21
    • 조회 4214
    • 기사/뉴스
    22
    • 박나래 전 매니저 "폭로 목적 아냐…사과 한다면 녹취 공개 안할 것"
    • 00:19
    • 조회 3066
    • 기사/뉴스
    18
    • 초등학교 무단침입해 교실 촬영한 20대 중국인…"호기심에"
    • 00:17
    • 조회 782
    • 기사/뉴스
    5
    • 아파트 입구 연석에 넘어진 행인…못보고 우회전한 차에 치여 숨져
    • 12-12
    • 조회 2948
    • 기사/뉴스
    8
    • “전 국민 한 번은 맛 봤다”…bhc, 치즈볼 매출 1년 새 54% ‘껑충’
    • 12-12
    • 조회 1206
    • 기사/뉴스
    21
    • "박나래 전 매니저, '월 400시간 노동' 근로법 위반 아냐" 노무사 반전 분석
    • 12-12
    • 조회 47381
    • 기사/뉴스
    311
    • 퇴직하고 보니 월급보다 이게 먼저 사라지더라
    • 12-12
    • 조회 6469
    • 기사/뉴스
    19
    • 범퍼에 고라니 사체 걸린 채 지하주차장까지 운전…처음도 아니다
    • 12-12
    • 조회 3621
    • 기사/뉴스
    11
    • 0점 처리 너무해, 소송 건 학부모
    • 12-12
    • 조회 4323
    • 기사/뉴스
    22
    • [단독] "박나래, '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 강요” 주장
    • 12-12
    • 조회 4674
    • 기사/뉴스
    28
    • 임윤찬 공연 중 유튜브 영상 소리가?...얼마나 심했는지 감도 안 오는 최악의 '관크' [씬속뉴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12-12
    • 조회 602
    • 기사/뉴스
    • “계엄은 액션, 전파해라”…윤석열, 12·3 다음날 외신대변인에게 지시
    • 12-12
    • 조회 452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