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사업의 지하 구간은 총 80.2㎞에 달하고, 사업비는 12조원을 훌쩍 넘는다. 이 중 수도권제1순환선 퇴계원 분기점~서판교 분기점 사이에 30.5㎞의 지하도로를 뚫는 사업이 규모가 가장 크다. 사업비가 4조 6500억원이며, 지난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양재IC 사이의 지하에 26.3㎞의 지하고속도로를 뚫는 사업도 3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경인과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로 사업에도 각각 1조 3800억원과 2조 7500억원이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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