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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층 고속도로' 생긴다…12조짜리 '지하 고속도로' 파는 이유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2316





국내에서도 지하에 고속도로를 뚫는 사업이 여럿 추진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에 따르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는 경부(용인~서울)·경인(인천~서울)·수도권제1순환(구리~성남)·영동고속도로(용인~과천) 등의 지하고속도로 사업이 반영돼 있다.


이들 사업의 지하 구간은 총 80.2㎞에 달하고, 사업비는 12조원을 훌쩍 넘는다. 이 중 수도권제1순환선 퇴계원 분기점~서판교 분기점 사이에 30.5㎞의 지하도로를 뚫는 사업이 규모가 가장 크다. 사업비가 4조 6500억원이며, 지난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양재IC 사이의 지하에 26.3㎞의 지하고속도로를 뚫는 사업도 3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경인과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로 사업에도 각각 1조 3800억원과 2조 7500억원이 책정돼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89070?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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