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자리에서 지창욱은 차기작으로 전지현과 함께 '인간x구미호'로 재회하게 된 데 대해 이야기했다. '인간x구미호'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인기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을 연기한다. 지창욱은 용한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으로 변신한다.
이와 관련해 지창욱은 "전지현 선배님과는 작년에 영화 '군체'를 통해 처음 뵀다"며 "이어서 드라마 '인간x구미호'도 함께하게 됐는데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 선배님께서 하실 그 구미호가 너무 기대된다"며 "그만큼 선배님보다 그 역할을 잘할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본을 보자마자 '전지현 선배님이 하시면 진짜 너무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같이 하게 된 것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영광이고 기대가 크다"며 "선배님과 재밌는 장면들을 만들어가면서 재밌게 작업 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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