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일 40분씩 일찍 출근했다가 짤렸다"..회사 고소했지만, 法 "해고 정당" 황당
5,659 25
2025.12.11 12:50
5,659 25

[파이낸셜뉴스] 스페인의 한 회사원이 너무 일찍 출근한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알리칸테의 한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A씨(22)는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공식 출근시간보다 40분 일찍 출근해왔다. 


 이에 회사는 정해진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보다 일찍 출근 기록을 하거나 업무를 시작할 수 없으니 정시에 출근하라고 여러 차례 A씨에게 경고했다. 


 하지만 A씨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계속 새벽에 출근했다. 결국 A씨의 상사는 "A씨가 일찍 출근하는 습관은 회사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아닌, 상사의 지시를 무시하는 행위일 뿐이다"라며 그를 해고했다. A씨는 회사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고소했으나, 법원은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사건이 전해지며 현지 누리꾼들은 “일찍 출근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며 의아해했지만 노동 전문가들은 "회사가 명확한 출퇴근 시간 규칙을 정했다면, 노동자들은 이를 엄격하게 시행할 의무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4729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29 12.11 20,1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7,7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705 이슈 현재 일본에서 제대로 반응 오고 있는 한국인 작곡가의 보컬로이드 노래... 11:55 64
2929704 유머 수호에게 눈뜨고 꽃 뺏긴 '비투비 꽃다발' 사건 11:55 65
2929703 기사/뉴스 2025년 행정고시(5급 공채) 대학별 합격자 현황 1 11:55 110
2929702 이슈 홍명보호의 조4위를 예상하는 팔로워 20만 유명 축튜버.jpg 11:55 78
2929701 이슈 변우석, 박희순의 ‘크리스마스의 비밀’ | 돌고래유괴단 11:53 109
2929700 정치 펨코 잉여력 선거법 위반 고소 결과 3 11:52 464
2929699 기사/뉴스 [속보] 중러폭격기, 도쿄 방향으로 날아…中항모, 오키나와 포위 항해 16 11:51 976
2929698 이슈 5살때부터 교육하는 일본 교통 안전교육 2 11:49 284
2929697 이슈 넷플릭스 케이팝데몬헌터스 애프터파티에서 GOLDEN 부르는 바다(with 매기강) 1 11:48 340
2929696 기사/뉴스 "'에반게리온'은 어쩌고?"…가이낙스, 42년 만에 소멸 4 11:48 484
2929695 이슈 최근 kbs뉴스 출연해서 시를 낭독한 이해인 수녀님 1 11:48 204
2929694 이슈 일반 시민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에 가서 접수를 하고 순서를 기다린다. 그것이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라서'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바빠서' 의사를 집으로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이다. 3 11:47 1,015
2929693 이슈 라이브 논란에 대한 GD의 생각 22 11:46 1,806
2929692 이슈 35살 엠마 왓슨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 5 11:45 1,730
2929691 이슈 나가사끼의 과일정류장 2 11:45 326
2929690 이슈 실시간 강원래 아내 김송 인스타……ㄷㄷ 72 11:44 8,264
2929689 정보 김민종, 예지원 근황 3 11:44 1,291
2929688 이슈 주차의 달인 (ft. 트레일러) 11:43 115
2929687 유머 크리스마스기념 솜사탕들 5 11:41 457
2929686 팁/유용/추천 튜브 타입의 화장품 끝까지 쓰는 법.gif 17 11:40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