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성추행 의혹' 장경태 법사위 사임 수순…보임자는 '미정'
859 7
2025.12.11 12:05
859 7
 '성추행 의혹'을 받는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사임' 수순을 밟을 예정입니다. 다만 법사위로 상임위원회를 옮기고자 하는 여당 의원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어 사·보임 절차는 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장 의원의 법사위 사임안을 염두에 두고 후속 절차를 밟기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장 의원의 사·보임 얘기가 나왔다"면서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 도중 장 의원이 자신을 추행했다는 주장입니다.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최근 장 의원과 사건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장 의원의 법사위 사·보임 계획은 성추행 의혹에 따른 잡음이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사위 회의에서 연일 장 의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이어 각종 사법 개혁안의 법사위 처리가 중요한 시점에서 장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야당에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 의원의 상임위 이동은 정해진 수순이지만 법사위 위원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보임 시기는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법사위로 이동할 의원이 정해지면 장 의원의 새 상임위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84577&inflow=N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384 12.11 8,3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9,4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1,5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3,9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7930 정치 본인 계파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열폭하자 해체시켜버렸던 김대중 대통령 29 12.11 3,270
7929 정치 진짜 근현대사의 큰 한 장면맞네 한자리에 모여서 각 부처별 업무보고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생중계로 송출하다니 앞으로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18 12.11 2,544
7928 정치 jyp:물린 물린 건데 제가 물린 줄 몰랐어요 안 아프게 물어서 8 12.11 1,568
7927 정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 내년 1월 부터 의료급여 중 '부양비' 기준이 사라집니다 11 12.11 2,643
7926 정치 오늘 정부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농림부 식량국장이 잘생겼다길래 찾아봄 17 12.11 3,650
7925 정치 비폭력계엄이래 31 12.11 2,906
7924 정치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25주년 기념식 이재명 대통령 축하 화환 7 12.11 1,523
7923 정치 조국당 당사 앞 줄지어 선 근조화환들…당원들 “혁신은 죽었다” 9 12.11 1,339
7922 정치 [단독] 추가 폭로 없었던 이유…윤영호 측 "직접 건넸다는 것 아냐" 진술 전략 바뀌었나 16 12.11 1,731
7921 정치 문형배 “1년째 내란 선고 하나도 없어···법원이 불신 자초했다” 사법부에 쓴소리 18 12.11 1,095
7920 정치 집에서 인터넷으로 등본 뽑거나 조회할 때마다 국민 모두가 고마워해야하는 사람 31 12.11 4,346
7919 정치 제가 오늘 전국민이 지켜보는데 업무보고를 받는다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3 12.11 2,302
7918 정치 李대통령, 쿠팡 겨냥 “무슨 팡, 처벌 두렵지 않아 규정 어겨…합당한 경제적 부담 지워야” 13 12.11 840
7917 정치 문형배 “특정 사건 판결 국민 분노가 사법개혁 ‘내용’으로 이어져선 안돼” 6 12.11 511
7916 정치 10대 극우화 교실 근황 17 12.11 2,527
7915 정치 이재명 대통령: 중간에 붕떠있다 그말임? / 웃는데 무서워 ,, 29 12.11 2,767
7914 정치 통일교 행사에서 기조연설하는 서울시장 오세훈 (with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14 12.11 1,243
7913 정치 이건태 “친명·친청 구도는 민주당에 도움 안 돼. 최고위원 지도부 전부 친명이 돼야” 33 12.11 779
7912 정치 이 대통령 "국민들이 세금내는데 인력 없어서 일 못한다는 것 말이 안 돼" 12 12.11 2,286
7911 정치 李 대통령 "쿠팡, 형사 처벌 두려워 안 해…합당한 경제 제재 필요" 7 12.11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