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영환·최민호 만난다…충북도 돔구장 건립 논의 속도
881 11
2025.12.11 11:55
881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51355?sid=102

 

비공개 회동 예정…돔구장 논의 본격화 눈길
도-청주시, 스포츠콤플렉스 관련 협의도 주목

김영환 충북지사 등 충북대표단이 28일 일본 도쿄돔을 벤치마킹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환 충북지사 등 충북대표단이 28일 일본 도쿄돔을 벤치마킹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중략)

청주시의 스포츠콤플렉스 추진 계획에 돔구장을 포함하기 위한 협의에 나서는 한편 세종시와 공동 건립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1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오전 세종시에서 비공개 조찬 모임을 갖는다. 이번 만남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박노준 우석대 총장도 함께한다.

모임 안건은 청주 오송에 스포츠·문화 다목적 돔구장 건립이 될 전망이다.

돔구장 공동 건립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온 최 시장의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돔구장 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 이어 7월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를 다녀온 뒤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민선 8기 4년차 10대 중점 추진과제에 돔구장 건설을 포함하며 "임기 중 최소한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공언했다.

최적지로는 청주 KTX 오송역 일원을 꼽았다. 수도권 등 접근성을 살려 스포츠 뿐 아니라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이 들어갈 재원 마련과 돔구장이 들어설 청주시와의 이견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제다.

청주시는 8000억원 규모의 스포츠콤플렉스를 조성해 노후 종합경기장, 야구장, 체육관을 새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흥덕구 청주IC와 오송역 인근 등 3곳으로 압축한 후보지 중 1곳을 최종 결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도가 추진하는 돔구장은 현재까지 계획에서 빠졌다. 이범석 시장은 "프로야구단을 유치하지 못하면 구장 운영이 어렵다"며 돔구장 건설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송 돔구장 공동 건립에 세종시 역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최근 김 지사와 같은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에 5만석 규모 돔구장을 짓겠다고 나서며 때아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1월까지 돔구장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스포츠콤플렉스에 돔구장을 포함하기 위해 청주시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17일에는 청주시 종합 스포츠콤플렉스 관련 전문가 토론회에서 다목적 돔구장 설립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연구용역으로 돔구장 건립 타당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한편 청주시 스포츠콤플렉스에 돔구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51 00:05 11,5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8,8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9,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2,0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49 기사/뉴스 주말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대설'…토요일 서울에 1∼5㎝ 적설 22:54 50
397148 기사/뉴스 '주사이모 게이트의 열쇠' 키, 5일째 침묵 ing..온유·정재형 즉각 해명과 '상반' 17 22:46 1,230
397147 기사/뉴스 세인트루이스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강력 희망 1 22:42 333
397146 기사/뉴스 한강버스 점검서 '상황전파체계 부재' 적발…서울시에 보완요청 5 22:30 177
397145 기사/뉴스 노동장관 "야간노동 시 휴식권 보장 추진…출퇴근 기록 의무화" 4 22:28 620
397144 기사/뉴스 40대 아버지가 9살 자폐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경찰 조사 275 22:21 24,112
397143 기사/뉴스 종묘 500m이내 건축, 국가유산청장 허가 받아야…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 13 22:18 1,067
397142 기사/뉴스 [강상헌의 스포츠+] "8강 진출 가능하다"…전문가가 본 홍명보호 월드컵 전망 2 22:18 129
397141 기사/뉴스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17 22:02 2,107
397140 기사/뉴스 [단독] 재범 우려 컸던 창원 살해범, 성범죄 알리미엔 '가짜 주소' 14 22:00 1,087
397139 기사/뉴스 "가나 대사입니다" 등장한 분.. 이름 듣고 '응?' 했다가 '아!' 7 21:57 1,953
397138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적당주의 설 자리 없다더니 1 21:43 374
397137 기사/뉴스 "천사 아들, 엄마가 사랑해" 부천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 3명에게 새 삶 선물 10 21:38 1,810
397136 기사/뉴스 마약 집유 중 시속 182㎞ 음주운전…'위너' 출신 남태현 첫 재판서 "혐의 인정" 11 21:35 836
397135 기사/뉴스 [단독] 남태령 집회서 '깃발 내리라' 명령한 경찰에 항의했다가 연행된 시민들 1심 무죄 5 21:31 986
397134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45 21:21 5,995
397133 기사/뉴스 "일 X같이 해" 스태프 앞 박나래 폭언, 법대로 따져보니 '모욕죄' 확실 15 21:12 2,514
397132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노조조끼 사건 용역직원 탓으로 돌림 22 21:10 2,503
397131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숨진 40대‥차량에선 9살 남아 시신 발견 41 21:01 5,465
397130 기사/뉴스 롯데, ‘2년 연속 최다안타’ 레이예스와 재계약…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 6 20:50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