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와' 오타니 미담은 끝이 없네! 두 달 동료였던 방출 선수에 '거액 후원'...감독도 놀란 조용한 선행의 실체
660 11
2025.12.11 11:48
660 11

김지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전 동료의 가족을 위해 비밀리에 거액을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그의 따뜻한 인성이 다시 한번 조명 받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일본 방송에 출연해 오타니의 선행 일화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몇 년 전 팀에 있던 한 선수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았는데, 오타니가 치료를 돕기 위해 매우, 매우 큰 금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큰 순간이었고, 팀 모두가 깊이 감사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 '클러치 포인트' 등에 따르면 오타니가 도움을 준 선수는 2023~2024년 다저스에서 뛰었던 투수 거스 발랜드로 밝혀졌다. 발랜드는 2024시즌 합류한 오타니와 한 팀을 이뤘다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발랜드는 2024시즌 도중 다저스에서 양도지명(DFA)돼 방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빅 리그 마운드에 오른 시점은 5월이었다. 즉, 오타니와 함께한 기간은 두 달 남짓이다. 그럼에도 오타니는 그를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인연은 2025 월드시리즈에서 다시 이어졌다. 발랜드의 동생 루이 발랜드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으면서 경기장을 찾은 발랜드 가족과 로버츠 감독이 현장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당시 바를랜드 형제의 어머니에게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안부를 건넸고, 그녀는 "암이 사라졌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지만 대부분 조용히, 티 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며 그의 성품을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39/00022383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2 12.05 101,1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9,7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898 기사/뉴스 [속보] “불이 안 꺼져요” 신고했는데 출동 안한 소방…80대 숨진 채 발견 12:47 56
2928897 이슈 쿠팡플레이 <자매다방> 예고 게스트 - 박서준 12:47 26
2928896 유머 양말 어디꺼냐고 여쭤보시는데.......... 4 12:46 341
2928895 유머 김수용 : 내가 (병원에서)나가면 임형준하고 김숙 고소할거야 4 12:46 539
2928894 기사/뉴스 케데헌·올데프·미야오…더블랙레이블 테디, 국무총리표창 12:46 50
2928893 기사/뉴스 자우림, '2025 MBC 연기대상' 축하 무대 출격 12:45 76
2928892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악플러 경고…"사이버범죄, 책임 묻겠다" 2 12:44 93
2928891 기사/뉴스 송혜교, 공유와 투샷에 기겁 "윙크하는 거야? 지금? 허허" 12:44 645
2928890 정치 작은 개척교회라 해도 이런 교회 많다 3 12:43 302
2928889 기사/뉴스 지창욱 "디즈니+ 아들? 피고용인으로서 감사…개런티만큼 최선" [N인터뷰] 12:42 92
2928888 이슈 ㅁㅊ 이거 쇼츠 하나 찍으려고 고정해둔 핸드폰 개수봐 대륙의기세란... 10 12:40 1,436
2928887 팁/유용/추천 소속사는 더블랙→노래는 SM..임시완, 첫 솔로 앨범 리릭 비디오 공개 1 12:40 82
2928886 이슈 32년전 현진영과 고현정 9 12:36 1,799
2928885 이슈 고향사랑기부제 완도에 기부하고 전복키링 전복쿠션을 받음 31 12:35 1,673
2928884 이슈 (주의) 손가락을 절단해서 지문인식하거나 죽은사람의 얼굴로 안면인식하는게 진짜 될까 36 12:32 3,215
2928883 유머 뒷차 상향등 끄게 하는 방법 15 12:31 1,592
2928882 유머 @: 옛날에 야구 하나도 모르는 친구 응원석 데려갓는데 입장 표검사 때 팬인증 받는다규 구라치니까 8 12:31 1,297
2928881 이슈 대부분의 커뮤가 대동단결된 그날의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6화 5 12:30 727
2928880 이슈 어릴 때부터 과체중이라는 소리 (154cm, 70kg) 들어서 상처입은 분 32 12:28 3,274
2928879 유머 상식적으로 크리스마스가 예수 생일이면 생일의 상징을 위에 꽂아야지 사망의 상징을 꽂으면 그건 예수패륜아이가 22 12:24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