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와' 오타니 미담은 끝이 없네! 두 달 동료였던 방출 선수에 '거액 후원'...감독도 놀란 조용한 선행의 실체
1,115 12
2025.12.11 11:48
1,115 12

김지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전 동료의 가족을 위해 비밀리에 거액을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그의 따뜻한 인성이 다시 한번 조명 받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일본 방송에 출연해 오타니의 선행 일화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몇 년 전 팀에 있던 한 선수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았는데, 오타니가 치료를 돕기 위해 매우, 매우 큰 금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큰 순간이었고, 팀 모두가 깊이 감사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 '클러치 포인트' 등에 따르면 오타니가 도움을 준 선수는 2023~2024년 다저스에서 뛰었던 투수 거스 발랜드로 밝혀졌다. 발랜드는 2024시즌 합류한 오타니와 한 팀을 이뤘다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발랜드는 2024시즌 도중 다저스에서 양도지명(DFA)돼 방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빅 리그 마운드에 오른 시점은 5월이었다. 즉, 오타니와 함께한 기간은 두 달 남짓이다. 그럼에도 오타니는 그를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인연은 2025 월드시리즈에서 다시 이어졌다. 발랜드의 동생 루이 발랜드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으면서 경기장을 찾은 발랜드 가족과 로버츠 감독이 현장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당시 바를랜드 형제의 어머니에게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안부를 건넸고, 그녀는 "암이 사라졌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지만 대부분 조용히, 티 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며 그의 성품을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39/00022383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90 12.11 26,0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9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7,7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9,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7,2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420 이슈 아구찜에 꽃게 낙지 알고니 콩나물 추가 먹방 08:15 65
293041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8:15 9
2930418 이슈 🥳<주토피아2> 500만 관객 돌파🎉 주토피아 시티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1 08:14 61
2930417 이슈 내 최애가 내 최애 무릎에 앉아잇다니 08:12 352
2930416 유머 팬싸에서 녹음을 하지 못했던 올데프 우찬 팬 3 08:08 567
2930415 유머 어느 유튜브 악플러의 정체.jpg 12 08:03 2,019
2930414 유머 음 역시 체급이 되는 사람이 드럼을 치고 반반한 사람이 프론트맨이구나~ 4 07:55 1,446
2930413 이슈 극 중에서 이미연 남편을 죽인게 윤계상임(장첸 아님) 5 07:48 2,370
2930412 기사/뉴스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8 07:41 982
2930411 기사/뉴스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구매 12 07:39 1,853
2930410 이슈 프로보노 이 장면 너무좋앗다.. 4 07:38 1,277
2930409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lol-엘오엘- 'xmas kiss' 07:31 52
2930408 이슈 무한도전 팝업에서 하하 키링 뽑았는데 불량인줄 알았더니 9 07:21 3,463
2930407 이슈 이거 당뇨 초기증상임. 해당되는 증상 많으면 23 07:21 6,521
2930406 유머 마법사 최현우가 봐주는 2026 금전운 타로 2 07:09 953
2930405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된_ "Day By Day" 6 07:08 358
2930404 이슈 퍼그네요. 조금 덩치가 있는 1 07:08 1,203
2930403 이슈 주유소 앞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9 07:06 1,620
2930402 이슈 다 웃고잇는데 역사가 스포라 ㅈㄴ 눈물남 미친 4 07:02 3,942
2930401 이슈 코 정리 장난감 9 06:21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