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와' 오타니 미담은 끝이 없네! 두 달 동료였던 방출 선수에 '거액 후원'...감독도 놀란 조용한 선행의 실체
1,153 12
2025.12.11 11:48
1,153 12

김지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전 동료의 가족을 위해 비밀리에 거액을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그의 따뜻한 인성이 다시 한번 조명 받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일본 방송에 출연해 오타니의 선행 일화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몇 년 전 팀에 있던 한 선수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았는데, 오타니가 치료를 돕기 위해 매우, 매우 큰 금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큰 순간이었고, 팀 모두가 깊이 감사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 '클러치 포인트' 등에 따르면 오타니가 도움을 준 선수는 2023~2024년 다저스에서 뛰었던 투수 거스 발랜드로 밝혀졌다. 발랜드는 2024시즌 합류한 오타니와 한 팀을 이뤘다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발랜드는 2024시즌 도중 다저스에서 양도지명(DFA)돼 방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빅 리그 마운드에 오른 시점은 5월이었다. 즉, 오타니와 함께한 기간은 두 달 남짓이다. 그럼에도 오타니는 그를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인연은 2025 월드시리즈에서 다시 이어졌다. 발랜드의 동생 루이 발랜드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으면서 경기장을 찾은 발랜드 가족과 로버츠 감독이 현장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당시 바를랜드 형제의 어머니에게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안부를 건넸고, 그녀는 "암이 사라졌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지만 대부분 조용히, 티 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며 그의 성품을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39/00022383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38 00:05 10,0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1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22:45 107
397670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1 22:28 589
397669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4 22:25 1,112
397668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621 22:18 36,775
397667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1 22:12 369
397666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7 21:59 1,271
397665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2 21:55 4,896
397664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21:53 1,301
397663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8 21:51 3,580
397662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21:51 294
397661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21:44 366
397660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28 21:35 3,565
397659 기사/뉴스 [단독] 옷 찢어진 여성 필사의 발버둥…집에 끌고가더니 29 21:32 4,791
397658 기사/뉴스 '유학파' 딘딘, 알고 보니 캐나다 키링남 "모두가 갖고 싶어해…다른 학교에서도 찾아와" (딘딘은 딘딘) 8 21:21 1,765
397657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43 21:16 2,062
397656 기사/뉴스 쿠팡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360
397655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12 21:12 1,386
397654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2 21:11 901
397653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360 21:11 54,392
397652 기사/뉴스 통학로에도 쌩생‥결국 점멸신호 참극 6 21:07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