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한항공 승객 최다 방문지 도쿄…30·40대 40%, 반려동물 3만마리 탑승
610 0
2025.12.11 11:44
610 0

일본 노선 강세 속 중국행 급증…총 승객 1649만명·2.8억㎞ 비행
반려동물·어린이 단독여행 증가…새 태극마크 적용 항공기 34대

 

대한항공 2025년 연말결산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올 한해 대한항공(003490)을 이용한 승객들이 가장 많이 간 해외 도시는 일본 도쿄로 조사됐다. 승객의 세대별 조사에서는 30,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이 1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년 연말결산'에 따르면 한국발 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올해의 핫플레이스'는 도쿄였다. 도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승객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사카, 3위는 후쿠오카로 1~3위 모두 일본 주요 도시가 차지했다. 4위는 방콕이다.

 

올해는 중국 노선 탑승객 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한국에서 출발해 상하이를 방문한 승객이 지난해보다 12만 8000명 늘었으며, 베이징 방문객은 7만 1000명, 칭다오 방문객은 6만 3000명 각각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49만 명의 고객을 태우고 총 2.8억㎞의 하늘길을 날았다. 이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56만 번 완주할 수 있는 거리다.

 

올해 대한항공 승객 10명 중 4명은 30~40대… 3만 마리 넘는 반려동물 탑승

 

연령대별 이용 비중은 30~40대가 40%로 가장 많았다. 50~60대 30%, 10~20대 21%, 기타 연령대 9%였다.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비중은 35%를 차지했으며, 외국인 중에서는 미국·중국 국적 비율이 각 24%로 가장 높았다.

 

대한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올해에만 총 216번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왕복 여정으로 환산하면 108번 여행한 셈이다.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서비스'로 대한항공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한 어린이는 5192명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다녀온 반려동물은 3만 1818마리였다.
새 태극마크 적용 항공기 34대… 신규 공항 라운지에서는 '피자'가 인기

 

대한항공은 올해 신규 CI와 새 항공기 도장을 발표하고 공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대한항공 항공기는 총 34대이며, 내년에도 순차적으로 도장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라운지 누적 입장객 수는 총 131만 6000여 명이었다. 대한항공은 올해 8월 중순 리뉴얼을 마친 신규 라운지를 개장했는데, 오픈 이후에만 올해 누적 입장객의 약 26%인 34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신규 라운지에서 가장 인기 많은 품목으로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의 '피자'가 꼽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위 클래스 기내식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신청한 프레스티지석 사전 주문 기내식 1위는 낙지볶음과 백반이었다. 2위는 제육쌈밥, 3위는 로즈메리소스의 소고기 스테이크였다.

 

올해 승객들이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가장 많이 본 영화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배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였다. 드라마는 tvN '선재 업고 튀어', 예능은 MBC '나 혼자 산다'가 각각 가장 많은 시청 횟수를 기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5539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41 12.11 17,7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5,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5,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1,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5,8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526 유머 이 시절의 라이브가 그립다 1 03:23 457
2929525 팁/유용/추천 의외로 국립국어원이 일본어 잔재 없애려고 최대한 노력 한 단어 17 03:15 1,163
2929524 이슈 베트남 이민선호 국가순위 13 03:00 1,554
2929523 이슈 2025년 여자 유행 머리 스타일 추천 - 단발 샤기컷 18 02:48 2,251
2929522 유머 집사들 주인님한테 이거할 수 있음? 10 02:39 1,096
2929521 유머 어디서 본건 있음 13 02:34 1,539
2929520 이슈 미용성형이 아닌데 한때 열풍처럼 유행했던 수술.gif 35 02:27 4,943
2929519 이슈 15년간 버려진 아이 키운 여성, 그 아이에게 살해당해 48 02:24 3,378
2929518 기사/뉴스 [단독]츄·이채연·다영, '놀토' 하차 박나래 자리 채워 14 02:20 3,676
2929517 이슈 은근 영향 크다는 부모님의 주식 투자 유무 26 02:19 2,740
2929516 이슈 아이패드에 맞아서 코뼈 골절 수술받은 만화 40 02:11 2,961
2929515 기사/뉴스 "월급 200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도저히 못 버티는 청년들 선택은 바로 12 02:08 3,116
2929514 유머 특이점이 온 아파트 관광 가이드 6 02:05 2,581
2929513 유머 그시절 겨울앨범을 발매하면서 나왔던 재미있던 굿즈 5 02:05 1,624
2929512 이슈 조권이 출연중인 뮤지컬 렌트 식구들 응원와준 가인.jpg 6 02:02 1,846
2929511 이슈 블라인드 요리대결, 근데 김풍보다 순위가 낮으면 탈락인 21 01:50 2,697
2929510 기사/뉴스 “주말 약속나갔다 집 못돌아올 판”…최대 10㎝ 눈폭탄 예고 39 01:48 4,421
2929509 유머 한 손에 현찰, 옆구리에 코기 1 01:43 1,036
2929508 이슈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로 인생샷 건진 사람 21 01:43 4,116
2929507 이슈 빵순이 원덬이 보다가 너무 부러워서 죽을 것 같았던 영상.. 6 01:43 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