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전재수 "통일교 부산 행사 당일, 구포성당 예배 중이었다"
2,819 38
2025.12.11 11:36
2,819 38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한 전재수(부산 북갑)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통일교 부산 5지구 축사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구포성당(부산 북구) 60주년 기념식 예배를 드렸다”고 반박했다. 전 장관은 당시 구포성당 기념식 참석 사진도 있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이날 국제신문과 단독 전화인터뷰를 갖고 “제가 600명 앞에서 연설을 하는 경우가(지금까지) 없었다”라며 “(지역에) 구포나루 축제의 경우나 1000명 씩 모이는 장소는 모를까, 어떤 (특정) 단체에서 하는 600명이 모이는데 내가 축사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 8월 김건희 특검 조사에서 ‘2018~2020년 전 장관에게 현금 4000만 원, 까르띠에·불가리 시계 2개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윤 전 본부장은 2018년 9월 10일 ‘한학자 특별보고’에 “(통일교 성지인) 천정궁을 방문했던 전재수 의원도 (통일교 관계자) 600여 명이 모인 부산 5지구 모임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비행기로 서울로 가셨다” “우리 일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전 장관은 “그날 일정을 확인해보니, 같은 시간에 구포성당 본당 60주년 기념식에 있었다”며 “(증거) 사진하고 다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당시 통일교 부산5지구 행사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 전 장관은 “당시 (한학자 특별)보고에는 오거돈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함께 참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의 한일해저터널 청탁 주장과 관련해서도 “그간 해저터널을 일괄되게 반대해온 사안인데, 말도 안되는 짓”이라며 “전반적으로 (보도가) 편파적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통일교를 겨냥해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시스템이 다 썩어 빠진 것”이라며 “(실제로)한 것도 없는 것도, (실행)한 것으로 보고해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하는) 구조가 간단하다”며 “돈과 시계가 저에게 왔는지 안 왔는지만 확인하면 되는 것”이라며 의혹 해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2882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47 12.11 19,1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6,7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5,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2,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8,5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555 유머 김우빈 : 저는 원래 도경수를..도경수의 싫은 점이 없습니다. 08:20 239
2929554 이슈 전소미 틱톡 업로드 (allday project - one more time) 08:18 40
2929553 이슈 아 진짜 In 육지 하고 싶다... 우리집 울릉도인데 2 08:14 1,001
2929552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 “홈쇼핑 기저귀 모델로 백일에 데뷔” 20살에 데뷔 20년차(쓰담쓰담) 1 08:07 1,103
2929551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오렌지 캬라멜 & 뉴이스트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 08:04 90
2929550 유머 개화기 어느 서양인 기록인지 모르겠는데 제일 웃겼던 기록은 1 08:04 945
2929549 이슈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시청률 추이 3 08:03 1,047
2929548 유머 여친이 머리 자르래요 4 08:00 1,548
2929547 기사/뉴스 "너희도 못 벗어나" 박나래 논란, 문자 한 줄이 판 키웠다 18 07:56 2,636
292954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49 191
2929545 유머 일본인들이 한국오면 사간다는 음식들.jpg 10 07:44 2,195
2929544 기사/뉴스 "아동용 맞아?"…중국산 AI 장난감, 야한 대화부터 공산당 선전까지 2 07:36 1,805
2929543 유머 족발 노리는 줄 알았는데..jpg 7 07:26 2,705
2929542 이슈 SBS <모범택시3> 시청률 추이 23 07:21 4,015
2929541 이슈 경상권에만 있다는 "때밀이 기계“ 35 07:18 2,755
2929540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Oh NaNa" 2 07:17 430
2929539 이슈 컴포즈커피 월 수익 154 07:11 19,405
2929538 이슈 호주가 미성년자 SNS 금지하게된 결정적인 사건 32 07:01 4,980
2929537 이슈 2026년 달라지는 교통법규 8가지 간단 요약.jpg 17 07:00 2,058
2929536 이슈 케데헌 헌트릭스 Golden time 행사 3 07:00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