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나경원 통일교 녹취 “제가 가운데서 조정했으면”…박지원 “국수본 조사 대상”
1,111 4
2025.12.11 11:04
1,111 4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통일교 고위 간부의 통화 사실을 거론하며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경원 의원님이 통일교 관계자하고 무슨 통화를 하셨는지 녹취록이 나왔다”며 “지금 특검에서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서, 수사 대상인 법사위원들과 계속해서 국회 법사위를 해야 되는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언급한 통화 녹취는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서 나왔다.

나 의원은 이현영 전 통일교 부회장과 통화에서 “어쨌든 통일교에서 초청해서 오신 거잖아. 그러니까 통일교에서 핸들링할 수 있는 게 있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급적이면 일정을 제가 가운데서 어레인지(조정)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 쪽 일정 팀이랑 다 모른다. 가급적이면 제3의 장소, 우리 당사 이런 데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쪽에서 주선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면담을 당사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1일 오마이티브이(TV) 유튜브 방송에 나와 전날 법사위 회의에서 나 의원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당연히 나 의원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8085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97 12.11 13,8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6,3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7950 정치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의원 "안귀령 총기탈취 즉각 사살감" 1 14:11 53
7949 정치 李대통령 "종편,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되는 경우 꽤 있어" 8 14:07 198
7948 정치 [속보] 李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제재 강화…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33 12:55 1,180
7947 정치 장동혁-조국 '대장동' 토론 결국 무산? 혁신당 "깊은 유감" 5 12:42 323
7946 정치 [단독] ‘세운 재개발 총괄’ 서울시 1급 출신, 한호에서 3억6천만원 자문료 받아 8 12:21 512
7945 정치 통일교 파장에 이 대통령 지지율 뚝... 전주보다 6%p 하락 13 12:09 1,532
7944 정치 정면돌파 나선 전재수 "통일교 행사 축사? 그 시간 성당에 있었다" 21 11:51 1,377
7943 정치 내년 지방선거 ‘여당 승리’ 42%, ‘야당 승리’ 36% [갤럽] 13 11:49 596
7942 정치 [속보]이재명 "개인정보 유출 기업 과징금 직전 3개년 중 가장 높은 매출의 3%로 상향 검토" 36 11:43 1,385
7941 정치 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물 계속 부어서 숨 쉬지 못하고 물을 계속 마시게 해서 폐로 물이 들어가서 죽게 만드는 그게 물고문이고 28 11:38 3,775
7940 정치 갤럽 정당별 호감도 조사 1 11:37 590
7939 정치 "자기들이 발의해놓고‥" 국힘 '셀프' 의사 방해 11 11:27 1,000
7938 정치 與 "통일교 관련 민주당 명단 우후죽순...명확한 근거 없는 물타기" 11 11:15 547
7937 정치 박정훈 대령, 軍 내란가담 조사한다…金총리 "군 명예회복 중요" 9 11:12 423
7936 정치 무려 총리실에서 김민석 총리 이름을 빼달라고 했는데도 서울시장 여조에 계속 넣겠다는 김어준 244 10:56 16,563
7935 정치 [속보] 총리실 "국방부 헌법존중 TF, 박정훈 대령 중심 조사분석실 신설" 12 10:54 458
7934 정치 '서울' 속속 출사표‥전재수 변수 '부산' 요동 8 10:49 489
7933 정치 [단독] 전재수, “천정궁 다녀갔다” 메모 넉달 전에도 ‘한학자 특별보고’에 등장 31 08:20 2,620
7932 정치 트럼프, ‘안방’ 마이애미 선거 참패에 침묵...‘레임덕’ 시계 빨라진다 4 08:11 864
7931 정치 한동훈 "대표 때 통일교 만남 거부…李는 왜 만나려 했나" 16 07:01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