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폭 연루설' 폭로자 "조세호 아내 술자리 동석"… 사진 공개 '초강수'
69,743 167
2025.12.11 10:44
69,743 167
코미디언 조세호에 대한 조직폭력배(조폭) 연루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폭로자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밝히고자 했던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였다. 바로 불법도박 문제와 그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블러 처리돼 정확한 식별은 어렵지만, 조세호와 그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조직 실세이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자금세탁 혐의로 지목된 최 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이 술자리를 함께하고, 조세호가 최 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았으며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입증한다며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행사에서 알게 된 단순한 지인일 뿐이며, 금품이나 대가성 선물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A씨는 "도박 자금 세탁 관련 추가 제보가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경히 이어갈 것"이라며 "조세호 씨는 최 씨의 사업과 무관하며, 금품 수수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자 A씨는 "하차 결정을 존중한다"며 "조세호 씨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인 만큼 앞으로는 자료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고 보관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금전 합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A씨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그 누구에게도 금전적 요구를 한 적이 없으며, 금전 제안이나 대가성 행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이어 "법적 대응을 피하지 않겠다. 불이익이 있더라도 끝까지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A씨는 "특정 인물을 음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문제가 있다면 밝혀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행동했다"며 "다만, 향후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거나 일방적 법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증빙 가능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1186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33 00:05 9,4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4,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840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269 21:11 32,078
141839 기사/뉴스 한국인 '집에 혼자 있는 게 즐거워' 40%로 전세계 1위인데 정작 만족도는... 303 20:26 28,678
141838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논란 일파만파… 전현무·이장우 '팜유트립' 제작 무산 252 18:55 54,340
141837 기사/뉴스 [단독]'AI 조작 의혹' 김새론 녹취파일, 국과수 "AI 조작 판정 불가" 220 18:10 39,729
141836 기사/뉴스 '무단이탈'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5년 신상공개 종료 320 17:51 31,294
141835 기사/뉴스 [단독] 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상대 1억원 소송 527 14:35 43,355
141834 기사/뉴스 [단독] 정부, 1월초 중국서 ‘K팝 콘서트’ 개최 추진…한한령 해제 초읽기 576 13:54 30,306
141833 기사/뉴스 [속보] 청량리~부전 KTX-이음 정차역 부산 해운대·기장 확정 110 11:49 13,863
141832 기사/뉴스 박보검,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됐다 '이변'..전현무·이찬원과 경쟁 [공식] 490 11:23 34,318
141831 기사/뉴스 [속보] 내란특검 "'사법부 계엄 동조 의혹'은 사실 아냐" 250 11:10 14,908
141830 기사/뉴스 [속보] 내란특검 "김건희 계엄 관여 확인안돼…계엄 당일 행적도 없어" 335 11:07 20,426
141829 기사/뉴스 [속보] 특검 “조희대 대법원 계엄 동조 의혹 무혐의 처분” 113 10:34 6,813
141828 기사/뉴스 “기내 소란은 내 잘못…” 바비킴, 변명 대신 선택한 ‘폴더 사과’에 쏟아진 응원 (피식대학) 78 10:16 10,743
141827 기사/뉴스 [단독] “계엄으로 군복에 부정적 이미지”...軍, 전투복 디자인 교체 검토 538 09:59 35,276
141826 기사/뉴스 변우석, 오늘(15일) ‘더 크리스마스 송’ 음원 발매...'신우석의 도시동화' 프로젝트 86 09:11 10,363
141825 기사/뉴스 박나래 ‘링거 이모’ 입열었다, “의사·간호사 아닙니다, 반찬값 벌려고…” 235 08:17 75,979
141824 기사/뉴스 지드래곤 콘서트, '존재감'도 컸지만 'AR'도 컸다 (엑's 현장)[종합] 159 07:42 18,654
141823 기사/뉴스 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8일째 침묵...북미투어 끝나면 입 열까 206 06:56 26,064
141822 기사/뉴스 "E컵 처음 본다" 이이경 메시지 사라졌다…폭로자 DM대화서 '전송 취소' 의혹 288 01:27 94,635
141821 기사/뉴스 “요즘 5만원 내면 욕먹죠…” 축의금 평균 처음 10만원 넘었다 287 00:31 27,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