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폭 연루설' 폭로자 "조세호 아내 술자리 동석"… 사진 공개 '초강수'
68,555 167
2025.12.11 10:44
68,555 167
코미디언 조세호에 대한 조직폭력배(조폭) 연루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폭로자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밝히고자 했던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였다. 바로 불법도박 문제와 그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블러 처리돼 정확한 식별은 어렵지만, 조세호와 그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조직 실세이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자금세탁 혐의로 지목된 최 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이 술자리를 함께하고, 조세호가 최 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았으며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입증한다며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행사에서 알게 된 단순한 지인일 뿐이며, 금품이나 대가성 선물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A씨는 "도박 자금 세탁 관련 추가 제보가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경히 이어갈 것"이라며 "조세호 씨는 최 씨의 사업과 무관하며, 금품 수수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자 A씨는 "하차 결정을 존중한다"며 "조세호 씨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인 만큼 앞으로는 자료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고 보관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금전 합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A씨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그 누구에게도 금전적 요구를 한 적이 없으며, 금전 제안이나 대가성 행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이어 "법적 대응을 피하지 않겠다. 불이익이 있더라도 끝까지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A씨는 "특정 인물을 음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문제가 있다면 밝혀져야 한다는 원칙 아래 행동했다"며 "다만, 향후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거나 일방적 법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증빙 가능한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1186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20 12.11 18,2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5,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5,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5,8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76 기사/뉴스 [단독]츄·이채연·다영, '놀토' 하차 박나래 자리 채워 9 02:20 1,602
397275 기사/뉴스 "월급 200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도저히 못 버티는 청년들 선택은 바로 7 02:08 1,608
397274 기사/뉴스 “주말 약속나갔다 집 못돌아올 판”…최대 10㎝ 눈폭탄 예고 36 01:48 3,333
397273 기사/뉴스 ‘나혼산’ 전현무, 김하성 나이에 깜짝 “95년생 동생처럼 보이지 않아” 10 01:03 1,806
397272 기사/뉴스 '복귀 선언' 다니엘의 숨겨진 일상..."션과 함께한 새벽 5시 러닝" 3 00:45 2,265
397271 기사/뉴스 ‘주사이모 의혹 침묵’ 키 에피소드 정상 방송‥카니 시모 만났다(나혼산) 3 00:41 2,345
397270 기사/뉴스 박준현 父 기뻐 울때 '학폭' 피해가족 숨죽여 눈물..."선처 생각 바뀌어" 26 00:35 3,912
397269 기사/뉴스 음주운전 사고로 母 잃은 '은둔형' 금쪽이, 3년 만 근황…父 "알을 깨고 나왔다" 눈물 ('금쪽이') [종합] 24 00:26 3,903
397268 기사/뉴스 [속보] "이미 약줬으니 너희도 못벗어나"…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폭로 21 00:21 3,581
397267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폭로 목적 아냐…사과 한다면 녹취 공개 안할 것" 18 00:19 2,603
397266 기사/뉴스 초등학교 무단침입해 교실 촬영한 20대 중국인…"호기심에" 5 00:17 647
397265 기사/뉴스 아파트 입구 연석에 넘어진 행인…못보고 우회전한 차에 치여 숨져 8 12.12 2,744
397264 기사/뉴스 “전 국민 한 번은 맛 봤다”…bhc, 치즈볼 매출 1년 새 54% ‘껑충’ 21 12.12 1,040
397263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월 400시간 노동' 근로법 위반 아냐" 노무사 반전 분석 295 12.12 41,186
397262 기사/뉴스 퇴직하고 보니 월급보다 이게 먼저 사라지더라 18 12.12 5,885
397261 기사/뉴스 범퍼에 고라니 사체 걸린 채 지하주차장까지 운전…처음도 아니다 11 12.12 3,340
397260 기사/뉴스 0점 처리 너무해, 소송 건 학부모 22 12.12 4,133
397259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 강요” 주장 28 12.12 4,541
397258 기사/뉴스 임윤찬 공연 중 유튜브 영상 소리가?...얼마나 심했는지 감도 안 오는 최악의 '관크' [씬속뉴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2.12 583
397257 기사/뉴스 “계엄은 액션, 전파해라”…윤석열, 12·3 다음날 외신대변인에게 지시 1 12.12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