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 ESTA 심사 강화...한국 관광객, 5년 치 SNS 제출해야
2,748 32
2025.12.11 10:27
2,748 32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85540?ntype=RANKING

 

단기 관광객도 5년 치 SNS 제출해야 미국 방문 가능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반이민 정책' 강화
미, H-1B 전문직 비자도 SNS 사용 기록 제출 의무화
미국, ESTA 수수료 40달러로 2배 가까이 인상
[앵커]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전자 여행 허가제, ESTA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5년 치 소셜미디어 사용 기록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수수료 인상에 이어 심사 절차도 까다로워져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이 비자 없이 90일 동안 방문이 가능한 전자 여행 허가제, ESTA 심사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미 세관 국경 보호국은 앞으로 ESTA를 신청할 때 5년 동안 SNS에서 활동한 기록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5년 동안 사용했던 전화번호와 10년 치 이메일 주소, 가족의 신상 정보도 제출 대상입니다.

심지어 지문과 유전자, 홍채 등 생체 정보까지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메일과 주소,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민감한 개인 정보까지 제출해야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전종준 / 이민 전문 변호사 : 미국의 안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우리가 비자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사람은 미국 입국을 막겠다"(는 겁니다.) 비자 취소나 추방조치가 많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단기 방문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완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재집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드라이브를 걸어온 반이민 정책이 이번 조처의 배경입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하면서 H-1B 전문직 취업 비자를 신청할 때 SNS 사용 기록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 말부터는 ESTA 수수료를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로 두 배 가까이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미 세관 국경 보호국은 앞으로 60일 동안 의견을 청취한 뒤 변경 사항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37 00:05 9,4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0,1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3,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8,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275 기사/뉴스 '30초? 어디 해봐!' 살기, '15초 컷' 보자 입 다물고 슥‥ [현장영상] (feat.지귀연내란재판오락실) 15:48 51
2928274 기사/뉴스 이번 주말 '대설주의보'…수도권 최대 8㎝ 눈 쌓일 듯 1 15:48 147
2928273 이슈 [속보] 김건희특검 "이준석에 12일 출석요구, 사실상 거부 중" 15:48 24
2928272 이슈 16세 미만 SNS 금지한 호주 근황 8 15:47 804
2928271 기사/뉴스 가수 남태현 ‘시속 182㎞ 음주운전’…직업 묻자 “지금은 회사원” 9 15:46 586
2928270 이슈 원덬기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 3 15:46 163
2928269 이슈 [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2 15:45 185
2928268 기사/뉴스 엔비디아, AI칩에 ‘위치 추적’ 심는다…“중국 밀수출 원천 차단” 1 15:43 286
2928267 이슈 4세대 이후 보이그룹 멜론 아티스트 팬 수 Top10 8 15:42 551
2928266 이슈 무슨 숫자가 보이시나요 17 15:41 546
2928265 유머 영어천재 아들 2 15:41 407
2928264 이슈 콘서트 하고 싶어서 계획중이라는 러블리즈 멤버들.twt 18 15:39 751
2928263 이슈 "이해 안 된다"…홍어와 함께 '최악 음식' 꼽힌 콩나물밥 21 15:39 671
2928262 정치 ‘순한맛 이재명’ 정원오, 또 출판기념회…출마 선언하나 16 15:39 519
2928261 이슈 걸그룹 단일앨범 판매량 Top10 12 15:37 592
2928260 이슈 2026년부터 매년 갱신 해야하는 개인통관고유번호 14 15:37 1,275
2928259 이슈 3살 이하 아기만 가능한 여권 사진ㅋㅋㅋㅋ.jpg 11 15:37 2,627
2928258 이슈 영화 굿뉴스, 日 네티즌 "배우들 연기 퀄리티가 다르네" 일본반응 1 15:37 1,034
2928257 이슈 일본 무료 일러사이트 이라스토야 한국 공식트위터계정 18 15:36 840
2928256 정보 원덬이 최근 알게된 연예인 과거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34 15:36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