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일본 지진은 중국이 일으킨 인공지진이다” 괴소문 확산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26002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최근 일본을 강타한 지진이 “중국이 일으킨 인공지진”, “곰이 내리는 재앙”이라는 등 다양한 허위 정보가 일본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확산해 일본 정부가 자제를 당부했다.

1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엑스(X·옛 트위터) 등의 SNS에서는 이번 지진을 둘러싸고, “정부나 중국이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인공 지진이다” 등의 소문이나, “곰의 재앙이 드디어 일어났다” 라는 주장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지난해 난카이 지진 임시정보가 발표됐을 때도 대지진을 예고하는 구름인 ‘지진운’(地震雲) 관련 정보와 사진 등이 온라인에 퍼진 적이 있다.


이에 기상청 담당자는 루머 등에 당황하지 말고 냉정하게 대응하도록 호소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도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인터넷에서 진위가 분명하지 않은 정보가 돌고 있다”며 “재해에 관한 정보는 정부나 지자체, 보도기관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야마구치 신이치 고쿠사이대 교수는 요미우리에 “재해 시에는 초조함과 불안으로 헛소문이 확산하기 쉽다”며 정보 근거와 제공자 속성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이를 인용해 “최근 7.5도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번 지진은 중국이 일으킨 인공지진이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찰자망은 일본 당국이 지진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지만 인터넷 SNS에서는 이번 일본 강진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는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매체는 오래전 대평양전쟁 당시에도 일본에서는 관동 대지진이 발생했을때 ‘조선인 배후설’로 사회불안의 책임을 조선인으로 전가,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을 대량 학살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곰이 내린 재앙이라는 소문은 곰 포획 작전과 관련있다. 일본에선 최근 곰의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자 개체 수를 줄이고자 곰을 포획해 살해해왔다. 이에 곰을 신성시하는 자연 숭배론자들은 신의 분노와 곰의 저주로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70497?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84
목록
1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송미령장관이 직원들에게 피자 200판 쏜 이유
    • 09:38
    • 조회 1015
    • 이슈
    5
    • 제가 무례했어요?
    • 09:38
    • 조회 1171
    • 이슈
    25
    • 타이레놀이 무슨 원리로 해열작용을 하는지 아직도 몰라서 연구중이라고 함
    • 09:37
    • 조회 1175
    • 이슈
    9
    • 미시간주의 13세 소년이 여동생을 납치범에게서 구해냈다
    • 09:36
    • 조회 559
    • 이슈
    • 연애사, 가정사에 비해 상대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지 자각도 못하고 행동하는 케이스가 은근 많은것 같은 주제
    • 09:27
    • 조회 2607
    • 이슈
    37
    • 그림같은 사진들
    • 09:25
    • 조회 492
    • 이슈
    2
    • "연상호 감독은 2026년에도 쉬지 않는다" 신작 '군체'.. 전지현X구교환X지창욱X신현빈X김신록X고수
    • 09:19
    • 조회 290
    • 이슈
    2
    • 바이에른 뮌헨에서 잘해서 드림클럽인 레알마드리드로 가겠다고 말한 선수 인스타 근황
    • 09:16
    • 조회 1033
    • 이슈
    11
    • 저런 로봇이 양산이 되면 전쟁은 로봇이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질 듯
    • 09:13
    • 조회 1566
    • 이슈
    14
    • [신년기획]⑤ 유재석·변우석은 민박집·박보검은 미용실⋯新 예능 쏟아진다
    • 09:11
    • 조회 837
    • 이슈
    9
    • 회장님 같다고 반응 난리난 강아지...twt
    • 09:09
    • 조회 2828
    • 이슈
    18
    • 에이핑크 ‘Love Me More' 멜론 TOP100 100위 진입
    • 09:08
    • 조회 461
    • 이슈
    9
    • 유진 그룹 없었으면 탄생하지 못 할 뻔한 흑백요리사
    • 09:06
    • 조회 3037
    • 이슈
    3
    • 엠넷 K-POP 아이돌 글로벌 어드벤처 〈ON THE MAP〉 엔시티 위시
    • 09:05
    • 조회 352
    • 이슈
    4
    • 침착맨 X 롯데리아 광고 영상
    • 09:04
    • 조회 847
    • 이슈
    22
    • 방탄소년단 진 x 프레드 <마리끌레르> 2월호 메인 커버 공개
    • 09:02
    • 조회 993
    • 이슈
    39
    • 흑백요리사 빵 버전으로 2월에 새 프로그램 나올 예정
    • 09:00
    • 조회 4377
    • 이슈
    38
    • 솔로지옥 시즌 5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 09:00
    • 조회 786
    • 이슈
    7
    • 방금 공개된 마리끌레르 26년 2월호 <방탄소년단 진 x 프레드> 메인 커버
    • 09:00
    • 조회 480
    • 이슈
    16
    • 나미비아사막에서 발견된 난파선
    • 08:53
    • 조회 4136
    • 이슈
    2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