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Rainmaker1973/status/1998774707370471836?s=20
UFRJ의 타티아나 코엘류 삼파이오(Tatiana Coelho Sampaio) 교수 주도로 시작된 연구로 인간 태반에서 추출한 라미닌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다. 이 약물은 축삭(신경 섬유) 성장을 촉진하고 손상 부위의 흉터 형성을 줄여 신경 연결을 회복시킨다.
동물 실험을 거쳐 인간 실험 초기 파일럿 연구에서 약 10명의 환자(교통사고, 추락, 총상 등으로 인한 파라플레지아 또는 쿼드리플레지아 환자)가 부분적 또는 완전한 운동 기능 회복을 보였다. 예를 들어 사고 직후 24시간 이내 치료받은 환자는 1년 내 완전 회복을 이루었고 만성 환자(부상 후 3년)도 팔 움직임과 다리 감각이 돌아왔다.
치료는 단일 용량 주사 후 물리치료와 병행되며 줄기세포 치료보다 안전하고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ANVISA(브라질 보건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추가 5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또는 일부 보도에선 3상으로 언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안전성과 효능을 더 확인하기 위한 단계로 대규모 상용화까지는 몇 년 더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