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동영 “야인 시절 윤영호 만나 통일 관련 이야기…한학자 일면식 없어”
1,479 29
2025.12.11 09:34
1,479 29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1일 통일교와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윤영호 씨를 야인 시절 단 한 번 만난 적이 있지만, 한학자 총재는 만난 적이 없고 일체 면식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교의 정치권 유착 관련 의혹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강하게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정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난 사실과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정 장관이 한 총재와 만났지만 금품은 거절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먼저 윤 전 본부장과 만남에 대해 “2021년 9월 30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가평 천정궁 통일교 본부에서 윤 씨와 처음 만나 차담을 가졌다”며 “고교동창 김희수 씨(전 전북도의회 의장) 등 친구 7~8명과 함께 승합차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던 중 동행자의 제안으로 가평 본부를 잠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행이 천정궁을 구경하는 동안 통일교 관계자의 안내로 천정궁 커피숍에서 윤 전 본부장(윤 본부장 측 관계자 포함) 3명이 앉아 10분가량 차를 마시면서 통상적인 통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후 바로 일행과 합류해 전주로 향했으며 그 뒤 윤 전 본부장과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총재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한 총재는 만난 적이 없고 일체 면식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30년 정치 인생에서 단 한 차례도 금품 관련한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없고 이를 오래도록 긍지로 여겨 왔다”며 “근거 없는 낭설로 명예를 훼손한 일부 언론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096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11 12.11 10,8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5,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880 이슈 다이소에서 트리 모자 샀는데 너무 크다...jpg 1 12:57 223
2928879 이슈 공중에서 사냥한 먹이를 던져주는 수컷 독수리의 구애 방법 1 12:56 54
2928878 기사/뉴스 벅스, 연말결산 차트 공개 1 12:55 174
2928877 유머 나피디: 여러분 경표동생이 왔습니다 2 12:55 446
2928876 정치 [속보] 李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제재 강화…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4 12:55 141
2928875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총장 패싱' 인사 당일 박성재와 텔레그램 통화 2 12:54 119
2928874 기사/뉴스 ‘케데헌’ 매기 강 감독 가족과 에버랜드 방문 2 12:54 314
2928873 이슈 [환승연애3] PTSD온 창진 12:52 343
2928872 기사/뉴스 “애플 따라가는 삼성”… 내년 갤럭시에 리퀴드 글라스 적용된다 16 12:52 616
2928871 기사/뉴스 오늘 발표된 타임지 '올해의 인물' 때문에 난리남 27 12:51 2,005
2928870 이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싸움 수위 12:51 209
2928869 유머 AI 책표지도 저는 짜게 식더라고요..ㅠㅠ 내용이 아무리 좋고 대단한 저자여도.. 다들 서로 자기 바운더리에만 예민하고 다른 분야 창작은 AI가 도와줘도 괜찮나보다 하는 느낌? 4 12:51 627
2928868 유머 친구가 많이 없다는 효연 24 12:50 1,552
2928867 기사/뉴스 하이브, 올해 세계투어 매출 약 7천억…스키즈는 '톱 투어' 10위 9 12:47 520
2928866 이슈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열차사고 3 12:47 773
2928865 이슈 티모시 샬라메 시카고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3 12:47 359
2928864 이슈 요즘 트위터에서 화제인 구르셋 벗은 무묭이 (더쿠 역수입) 17 12:46 1,261
2928863 이슈 올해 국내 해안가에서 마약이 발견된 횟수는 21번 9 12:44 943
2928862 이슈 현재 환율.jpg 12 12:43 2,015
2928861 정치 장동혁-조국 '대장동' 토론 결국 무산? 혁신당 "깊은 유감" 5 12:42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