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는 고졸, 속눈썹 시술자…전현무·장도연 무관"
10,510 40
2025.12.11 09:23
10,510 40
nmIthO

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 이모'가 의료인이 아닌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충격 단독! "링거 같이 예약.." 박나래 주사 이모 리스트 실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주사 이모'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했지만 고졸이었다. 서울 방배동 일대 피부클리닉에서 보조 업무를 했던 인물로 '속눈썹 붙이는 시술' 담당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 남편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화장품과 의료기기 사업을 했다"라며 "출장 주사를 놓고 오피스텔에서 시술했다는 점이 납득되지 않는다. 돈도 잘 버는 사람이 왜 그런 장소에서 불법 시술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손기술과 화술로 사람들을 현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 자격이 없음에도 의료행위를 했다면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박나래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다'고 입장을 냈다"며 "그렇다면 바로 의사면허나 간호사 자격증을 확인했어야 한다. 확인도 없이 의료인으로 믿은 건 납득하기 어렵다. 의사 면허증이 없으면 불법이다. 몰랐다면 수사를 통해 밝히면 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는 전혀 관련이 없다. 장도연과 정재형도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연예인들이 속았을 수는 있으나 그게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불법 의료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고 수사는 철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 2명이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하고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주사 이모'라 불리는 A씨로부터 링거를 맞거나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 우울증 치료제를 전달받아 복용했고,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A씨를 동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으나,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로 구성된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이 성명을 통해 "확인 결과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s://www.mt.co.kr/society/2025/12/11/2025121023501530356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46 00:05 7,1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0,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3,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9,6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1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10 기사/뉴스 '주사이모' 불똥 속…온유 소속사 대표 "걱정할 일 없다" 의미심장 16:22 94
397109 기사/뉴스 서울시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해도 세운4구역 개발 그대로 간다” 14 16:12 474
397108 기사/뉴스 천안 층간소음 살인 피의자는 47세 양민준…경찰, 신상공개 21 16:10 2,035
397107 기사/뉴스 “의외다 vs 그럴 만하다” 올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과자 1위 정체는 5 16:10 504
397106 기사/뉴스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 있더라”…‘절친’ 이시언 과거 발언 재조명 12 15:58 3,156
397105 기사/뉴스 치매, 여성이 더 잘 걸리는데 연구는 남성 기준 10 15:56 1,527
397104 기사/뉴스 [단독] 베트남 호치민 '마약파티'...20대 한국인 3명 현지 경찰에 체포 12 15:56 983
397103 기사/뉴스 광주도서관 공사 붕괴현장 라이브 19 15:54 2,766
397102 기사/뉴스 [속보] 특검,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한덕수·최상목 기소 7 15:54 439
397101 기사/뉴스 “아플 때 너무 외롭다”…언제까지 혼자 살 수 있을까? 24 15:54 1,321
397100 기사/뉴스 [영상] "공공장소 노조 조끼 안된다" 거짓...롯데백화점 인권 침해 논란 [오마이팩트] 22 15:51 1,352
397099 기사/뉴스 '30초? 어디 해봐!' 살기, '15초 컷' 보자 입 다물고 슥‥ [현장영상] (feat.지귀연내란재판오락실) 2 15:48 393
397098 기사/뉴스 이번 주말 '대설주의보'…수도권 최대 8㎝ 눈 쌓일 듯 30 15:48 2,780
397097 기사/뉴스 가수 남태현 ‘시속 182㎞ 음주운전’…직업 묻자 “지금은 회사원” 25 15:46 2,969
397096 기사/뉴스 엔비디아, AI칩에 ‘위치 추적’ 심는다…“중국 밀수출 원천 차단” 2 15:43 664
397095 기사/뉴스 "성전환 선수 여성 경기 출전 안 돼"…IOC, 새 성별 규정 추진 27 15:35 1,001
397094 기사/뉴스 전도연·손예진·전지현…연이어 톱여배우 만난 지창욱 "연기 인생의 소중한 시간" 2 15:32 360
397093 기사/뉴스 도경수 “이광수도 우정 반지 분실...형도 할 말이 없는 사람” (인터뷰) 19 15:31 1,909
397092 기사/뉴스 [단독] 경찰, ‘수면제 비대면 처방’ 싸이 소속사·차량 압수수색 53 15:20 4,521
397091 기사/뉴스 ‘쉬었음’ 30대, 역대 최다…정부 “취업 포기 않도록 교육 늘릴 것” 17 15:18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