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수용, 김숙·임형준 덕 살았다…"뭘 해서라도 갚을 것" 
4,279 22
2025.12.11 08:31
4,279 22

CnQTXd

yjIWKW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분 동안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되찾은 김수용이 출연했다.이날 김수용은 "서서히 아파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돌연사 아니냐. 내게도 이런 일이 올 수 있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라며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다.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제대로 안 했었다. 이번 일로 정신을 제대로 차렸다"고 얘기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 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려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처음에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각 응급 조치를 취해 다행히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이날 촬영이 김숙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이었고, 현장에서 김수용의 응급처치를 도운 이들이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갑작스럽게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한 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혈관확장술(스탠스)을 받은 뒤 퇴원 후 건강 회복 중인 김수용은 '인공호흡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고'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임)형준에게 며칠 뒤에 문자가 왔더라. '상해죄로 고소한다던데 선처 부탁한다. 김숙이 시켰다'고 연락이 왔다"며 개그맨다운 유쾌함으로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일화를 말했다.

김수용은 "(김)숙이에게는 평생 '밥 한번 살게'로 끝날 일이 아니지 않나. 뭘 해서라도 갚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은 살아서 숨을 쉬는 것조차 감사하다. 1차로 임형준·김숙·김숙 매니저, 2차로 구급 대원분들, 3차로 의료인 분들 덕분에 살았다.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51517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27 12.11 13,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6,1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7,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9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10 기사/뉴스 [속보] 8500t 상선 승선원 5명 제주 해상 추락.. 구조세력 급파 2 17:38 335
397209 기사/뉴스 “키, 연예대상 서기 전 입장 밝혀라”… ‘나혼산’ 팬들, 입장문 6 17:35 372
397208 기사/뉴스 [단독] 신세계, 공연기획 新사업 '엑스칼라' 채비…외손녀 '올데프 애니' 힘 실어주나 11 17:30 1,487
397207 기사/뉴스 시청자 저버리고 '나 혼자 산다' [스타이슈] 3 17:26 955
397206 기사/뉴스 [팩트체크K] 매달 15만 원 받는데…쓸 곳 없는 ‘기본소득’ 5 17:13 713
397205 기사/뉴스 이 대통령 "새만금, 전북도민에 희망고문…현실 인정하고 계획 밝혀야" 49 16:56 2,123
397204 기사/뉴스 [단독] 정부, 통신사 '아파트 전기 무단 사용' 전수조사 착수..."전액 보상 방침" 41 16:54 2,462
397203 기사/뉴스 강훈, 깜짝 등장…지예은 ‘구 썸남’ 모멘트 (런닝맨) 2 16:50 700
397202 기사/뉴스 넷플릭스 어린이 프로그램 10개 중 4개 LGBT 콘텐츠 다뤄 8 16:48 1,311
397201 기사/뉴스 이은결, 故 전유성 장례식 운구 맡은 이유…"마술계 후원, 덕분에 꿈 키워" (같이삽시다) 1 16:42 1,201
397200 기사/뉴스 로제X브루노마스 ‘아파트’ 끝 아니다 “새 듀엣곡 언제 낼지 고민중” 13 16:39 877
397199 기사/뉴스 주취자 보호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 발의 53 16:37 1,839
397198 기사/뉴스 "친일작가 이원수 '고향의 봄' 기념은 창원시 명예 실추" 1 16:31 572
397197 기사/뉴스 '-27kg' 윤정수 "이게 나? 환골탈태"…다이어트 성공, 美친 비주얼 [★해시태그] 27 16:26 5,097
397196 기사/뉴스 [단독] 온유 ‘주사이모’ 신사동 병원, 수사 받는다 423 16:19 46,352
397195 기사/뉴스 강훈, 1년 만에 ‘런닝맨’ 복귀 4 16:18 2,086
397194 기사/뉴스 치매 앓던 남편 살해한 여성 징역 6년…“자녀들이 처벌 원치 않아” 15 16:17 1,240
397193 기사/뉴스 이은결, 故전유성 장례식 운구 맡은 이유 “마술계까지 후원”(같이 삽시다) 6 16:14 1,710
397192 기사/뉴스 14년째 3938억 안내고 버틴다…세금 체납 1위는 '선박왕' 권혁 9 16:07 1,765
397191 기사/뉴스 [단독]샤이니 키, 오늘(12일) '나혼산' 불참 "주사이모 관련 無, 미국 투어 스케줄" 10 16:03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