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수용, 김숙·임형준 덕 살았다…"뭘 해서라도 갚을 것" 
4,453 22
2025.12.11 08:31
4,453 22

CnQTXd

yjIWKW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분 동안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되찾은 김수용이 출연했다.이날 김수용은 "서서히 아파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돌연사 아니냐. 내게도 이런 일이 올 수 있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라며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다.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제대로 안 했었다. 이번 일로 정신을 제대로 차렸다"고 얘기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 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려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처음에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각 응급 조치를 취해 다행히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이날 촬영이 김숙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이었고, 현장에서 김수용의 응급처치를 도운 이들이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갑작스럽게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한 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혈관확장술(스탠스)을 받은 뒤 퇴원 후 건강 회복 중인 김수용은 '인공호흡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고'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임)형준에게 며칠 뒤에 문자가 왔더라. '상해죄로 고소한다던데 선처 부탁한다. 김숙이 시켰다'고 연락이 왔다"며 개그맨다운 유쾌함으로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일화를 말했다.

김수용은 "(김)숙이에게는 평생 '밥 한번 살게'로 끝날 일이 아니지 않나. 뭘 해서라도 갚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은 살아서 숨을 쉬는 것조차 감사하다. 1차로 임형준·김숙·김숙 매니저, 2차로 구급 대원분들, 3차로 의료인 분들 덕분에 살았다.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51517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02 12.15 33,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7,2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84 기사/뉴스 “뼈가 다 드러나, 시신 못 잊어” 검사 눈물…‘초등생 살해’ 명재완 사형 구형 1 18:59 258
398183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여인형 등 8명 곧 징계... '계엄버스' 지시, 탑승 장교 포함 8 18:50 251
398182 기사/뉴스 4인 가족 식사 120만원 넘는데…30만원 뷔페도 예약 꽉 찼다 14 18:41 1,946
398181 기사/뉴스 LG엔솔, 美포드와 9.6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종합) 14 18:30 2,035
398180 기사/뉴스 [속보] 박나래 전 남친도 경찰 고발돼…매니저 주민번호 등 넘긴 의혹 16 18:22 3,458
398179 기사/뉴스 법적 대응 대신 고개 숙였다…‘주사 이모 논란’ 키, 박나래와 ‘극명 대비’ 52 18:21 1,954
398178 기사/뉴스 "길을 통째로 막았다"...분노 치솟는 불법주차 장면 2 18:20 831
398177 기사/뉴스 [단독] 은행 사상최대 실적에도 … 올해 희망퇴직 2300명 [금융 라운지] 2 18:16 393
398176 기사/뉴스 “김범석 어딨냐?” “I don’t speak Korean”…동문서답 쿠팡 청문회 15 18:09 533
398175 기사/뉴스 “카페서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시 돈 내야”…빨대는 '요청 시' 제공 5 18:04 657
398174 기사/뉴스 [단독] '황의조 준 영구제명' 입장문 논란 축협, 뒤늦게 규정 개정 18:03 319
398173 기사/뉴스 "침묵보다 못해"… 박나래, 사과·해명無 영상에 업계도 '당황'[스타in 포커스] 14 17:56 1,678
398172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前동료와 사적 관계→협박·스토킹 피해..법적 대응 19 17:55 1,811
398171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내 개인정보도 유출…심각한 상황 공감" 2 17:55 554
398170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 징역형 집행유예 2 17:46 595
398169 기사/뉴스 사운드클라우드, 해킹으로 2800만 계정 정보 유출... 샤이니헌터스 소행 추정 14 17:45 1,369
398168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전 남자친구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47 17:42 5,486
39816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54 17:35 4,132
398166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14 17:35 5,565
39816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12 17:2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