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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김숙·임형준 덕 살았다…"뭘 해서라도 갚을 것"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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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분 동안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되찾은 김수용이 출연했다.이날 김수용은 "서서히 아파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돌연사 아니냐. 내게도 이런 일이 올 수 있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라며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다.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제대로 안 했었다. 이번 일로 정신을 제대로 차렸다"고 얘기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 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려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처음에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각 응급 조치를 취해 다행히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이날 촬영이 김숙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이었고, 현장에서 김수용의 응급처치를 도운 이들이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갑작스럽게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한 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혈관확장술(스탠스)을 받은 뒤 퇴원 후 건강 회복 중인 김수용은 '인공호흡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고'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임)형준에게 며칠 뒤에 문자가 왔더라. '상해죄로 고소한다던데 선처 부탁한다. 김숙이 시켰다'고 연락이 왔다"며 개그맨다운 유쾌함으로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일화를 말했다.

김수용은 "(김)숙이에게는 평생 '밥 한번 살게'로 끝날 일이 아니지 않나. 뭘 해서라도 갚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은 살아서 숨을 쉬는 것조차 감사하다. 1차로 임형준·김숙·김숙 매니저, 2차로 구급 대원분들, 3차로 의료인 분들 덕분에 살았다.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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