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수용, 김숙·임형준 덕 살았다…"뭘 해서라도 갚을 것" 
4,125 22
2025.12.11 08:31
4,125 22

CnQTXd

yjIWKW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분 동안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되찾은 김수용이 출연했다.이날 김수용은 "서서히 아파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돌연사 아니냐. 내게도 이런 일이 올 수 있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라며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다.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제대로 안 했었다. 이번 일로 정신을 제대로 차렸다"고 얘기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 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돌연 쓰려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처음에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각 응급 조치를 취해 다행히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이날 촬영이 김숙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이었고, 현장에서 김수용의 응급처치를 도운 이들이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갑작스럽게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한 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혈관확장술(스탠스)을 받은 뒤 퇴원 후 건강 회복 중인 김수용은 '인공호흡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고'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임)형준에게 며칠 뒤에 문자가 왔더라. '상해죄로 고소한다던데 선처 부탁한다. 김숙이 시켰다'고 연락이 왔다"며 개그맨다운 유쾌함으로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일화를 말했다.

김수용은 "(김)숙이에게는 평생 '밥 한번 살게'로 끝날 일이 아니지 않나. 뭘 해서라도 갚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금은 살아서 숨을 쉬는 것조차 감사하다. 1차로 임형준·김숙·김숙 매니저, 2차로 구급 대원분들, 3차로 의료인 분들 덕분에 살았다.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1951517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8 12.05 106,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6,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9,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41 기사/뉴스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6 22:02 800
397140 기사/뉴스 [단독] 재범 우려 컸던 창원 살해범, 성범죄 알리미엔 '가짜 주소' 9 22:00 434
397139 기사/뉴스 "가나 대사입니다" 등장한 분.. 이름 듣고 '응?' 했다가 '아!' 6 21:57 1,064
397138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적당주의 설 자리 없다더니 1 21:43 256
397137 기사/뉴스 "천사 아들, 엄마가 사랑해" 부천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 3명에게 새 삶 선물 10 21:38 1,355
397136 기사/뉴스 마약 집유 중 시속 182㎞ 음주운전…'위너' 출신 남태현 첫 재판서 "혐의 인정" 8 21:35 633
397135 기사/뉴스 [단독] 남태령 집회서 '깃발 내리라' 명령한 경찰에 항의했다가 연행된 시민들 1심 무죄 5 21:31 806
397134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45 21:21 5,221
397133 기사/뉴스 "일 X같이 해" 스태프 앞 박나래 폭언, 법대로 따져보니 '모욕죄' 확실 15 21:12 2,215
397132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노조조끼 사건 용역직원 탓으로 돌림 21 21:10 2,301
397131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숨진 40대‥차량에선 9살 남아 시신 발견 40 21:01 5,164
397130 기사/뉴스 롯데, ‘2년 연속 최다안타’ 레이예스와 재계약…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 6 20:50 520
397129 기사/뉴스 "한강버스 사고 때 구청에 안 알려"‥규정 위반 28건 7 20:43 430
397128 기사/뉴스 한국말 잘하는 주한 가나 대사 17 20:41 2,431
397127 기사/뉴스 태안으로 밀입국 시도한 중국인 8명 실형 9 20:38 1,515
397126 기사/뉴스 [단독] '너 담배 피웠지?'…신고한 학생을 '헤드록' 제압해 체포 12 20:37 1,623
397125 기사/뉴스 '정치 중립 위반' 고발당한 김용원 인권위원‥"좌파세력" 타령 2 20:33 316
397124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수감 후 첫 합창무대 성료···일부 관객 눈물(종합) 17 20:32 2,111
397123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브레인 대표 출신 AI 유망주, 도박으로 투자금 100억 유용 인정 16 20:31 2,602
397122 기사/뉴스 [단독]음주운전 직위해제된 경찰병원장 자리에 음주 전과자 임명한 경찰청 1 20:30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