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했다.
예상대로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의 득점포가 터졌고 덕분에 스페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번 결과로 6전 4승 1무 1패 13승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승 2패 12승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보 쿠르투아(GK)-알바로 카레라스,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페데리코 발베르데-주드 벨링엄, 오렐리앵 추아메니, 다니 세바요스-비니시우스 주니어, 곤살로 가르시아, 호드리구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맨시티는 4-3-2-1 전략을 준비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GK)-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필 포든, 니코 곤살레스, 베르나르두 실바-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홀란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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